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쯔양, 그렇게 힘들때도 후원했다니” 보육원장 인터뷰
49,092 238
2024.07.11 15:16
49,092 238

유명 유튜버 쯔양이(오른쪽) 2020년 10월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을 방문해 물품을 후원했다. 상록보육원 제공

 

100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2억원을 기부하며 화제가 됐던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7)이 최근까지도 서울의 한 보육원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온 사실이 드러났다. 쯔양은 지난 2020년 ‘뒷광고 논란’으로 약 3개월간 방송을 쉬었다 복귀한 이후에는 매달 후원하는 금액을 100여만원 더 늘리기도 했다.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 부청하 원장은 11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쯔양이 2019년부터 매달 315만원을 정기 후원해왔는데, 방송 복귀 이후에는 420만원으로 금액을 늘려 이번달까지도 후원을 했다”고 밝혔다.

상록보육원과 쯔양은 2019년 5월 처음 인연을 맺었다. 보육원 홈페이지에 올린 후원 요청 게시물을 보고 쯔양 측에서 연락을 해 왔고, 일회성이 아니라 매달 315만원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쯔양은 직접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유튜버 쯔양이 올해 1월 상록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 상록보육원 제공

(올해 1월)

 

쯔양의 구독자 수가 늘어나고 일정이 많아지면서 예전만큼 보육원을 자주 찾지는 못했지만, 따로 시간을 내어 올해 초에도 떡과 식혜를 준비해 보육원을 방문했다고 했다.

한편 쯔양은 11일 새벽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4년간 전 남자친구로부터 불법 촬영과 더불어 폭행과 협박, 금품갈취 등의 피해를 당해 왔다고 밝혔다.

쯔양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 A씨는 쯔양을 자신이 일하던 술집으로 데려가 강제로 일하게 했으며, 방송 시작 후에는 본인이 소속사를 만들어 수익금과 광고비를 갈취했다.

쯔양의 소식을 들은 부 원장과 보육원 관계자들은 “그동안 항상 웃는 표정에 전혀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아 이런 일이 있었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 원장은 “그동안 많은 후원자들을 만났지만 쯔양은 어린 친구가 정말 어른스럽고 배울 점도 너무 많았다”며 “대중의 관심과 후원으로 번 돈은 본인만 쓸 수 없고, 다른 이들과 나눠야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보육원 사람들 모두가 기도하고 응원하는 심정”이라며 “이번 일이 무사히 정리돼서 앞으로 쯔양이 더 잘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10078?sid=102

 

 

어제도 2억 기부함

쯔양 더 잘되라

 

매달 315만원 기부 중인건 알았는데 복귀하고 오히려 더 올려서 420만원씩 하고 있는지는 몰랐음

활동 중단했을때 계속 기부 되겠냐고 부담되면 안해도 된다했는데도 기부는 계속 꼭 하겠다고 하고 변함없이 하고 있는거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2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베이지 감성으로 새롭게 돌아온 이글립스의 <마이 베이지 로그> 컬렉션 체험 이벤트 236 00:08 5,607
공지 [공지]디도스 공격 발생 시 로봇 확인 단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08.08 91,62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54,4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19,92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84,09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86,3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74,4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814,3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98,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433,4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29,4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75,0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69,1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9694 유머 웅니 출근해? 08:21 74
2489693 이슈 "비일상적 행동" 르세라핌, 목욕탕에서 독서, 무슨 일?…'CRAZY'한 컴백 08:12 992
2489692 이슈 존나 쎄게 꼬집는 느낌으로 댓글알바 패던 엑소팬들.jpg 8 08:12 968
2489691 기사/뉴스 [단독] 올해 20대는 '노원', 30대는 '성동'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3 08:10 579
2489690 정보 네이버페이12원 22 08:10 945
2489689 기사/뉴스 ‘유령의 집’에서 놀란 男, ‘유령’ 폭행…합의금 9000만원 둘러싼 재판 결과 공개 10 08:08 1,160
2489688 이슈 남초에서 딥페이크 726명 타령하는 이유 47 08:06 2,814
2489687 이슈 무표정 엄마 vs 웃는 엄마 아기들 반응 실험 3 08:02 1,399
2489686 기사/뉴스 방과후강사가 수업 중 교사 폭행 .. “눈 깔아라” 폭언도 17 08:02 995
2489685 이슈 최근 집 안에서 자주 목격된다는 벌레 (사진없음) 31 07:57 3,882
2489684 기사/뉴스 첫 민간인 우주 유영 이뤄질까…'크루드래건' 최고 고도 비행 나선다 07:56 220
2489683 이슈 ENA 드라마 <유어아너> 시청률 추이 📺 10 07:51 2,236
2489682 기사/뉴스 광복 80주년 관함식에 욱일기 형상 깃발 단 日함정 참가할 듯 70 07:46 1,634
2489681 이슈 F1 윌리엄스 팀, 드라이버 로건 사전트 방출 9 07:39 1,282
2489680 기사/뉴스 딥페이크 공포에 "수익 포기"... 사진 작가들도 인스타 다 닫았다 9 07:37 4,647
2489679 기사/뉴스 '딥페이크? 호들갑 떤다'…국제망신 된 무개념 유튜버 95 07:35 9,901
2489678 이슈 tvN 월화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 시청률 추이.jpg 35 07:33 4,224
2489677 이슈 다음주 빌보드200 중간 예측 7 07:29 2,852
2489676 이슈 [MLB] 올스타전 이후 팀승률 1 07:15 687
248967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9 07:07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