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9vmhgWnBA4Y?feature=shared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52/0002059668
전력강화위원회에서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을 보면 일단 전력강화위원회에서 감독 후보 리스트를 추립니다. 만들어나갑니다. 그리고 리스트 속에서 우리가 협상할 수 있는 감독군들을 또 추려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면 연봉이라든지 현실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한계에 맞는 감독들을 추려내는 작업들을 해요.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 리스트가 정리되면 이제 그 감독들에게 프레젠테이션을 요구하고 그리고 심층면접을 통해서 그 감독들을 평가해요. 그리고 또 비디오 등을 통해서 감독들이 지휘해 왔던 경기들을 분석하고 이런 것들을 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제시 마시 감독 같은 경우에, 지금 캐나다 감독으로 가 있는 제시마시 감독 같은 경우에는 프레젠테이션을 정해성 위원장 앞에서 했고 정 전 위원장을 비롯한 전력강화위원들이 제시마시의 프레젠테이션에 흡족했다는 후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시마시는 캐나다 감독으로 갔었고 최근에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만나고 온 바그너 감독 같은 경우에는 50페이지가 넘는 PT 자료를 준비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홍명보 감독은 정작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아무런 PT를 한 적이 없습니다. 심층면접을 한 적이 없어요. 면접 없이 간곡한 부탁으로 선임이 됐단 말이에요.
회사에서 이런 채용이 가능합니까? 이런 부분들이 팬들이, 많은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겁니다. 이건 채용비리다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스스로 만들어놓은 규정에 의해서 심층면접과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하지 않고 오히려 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찾아가서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구해달라. 이건 프로세스를 부정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