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이든 "주님이 관두라면 관두겠지만…나, 40살처럼 보이지 않나"
57,219 411
2024.07.06 12:50
57,219 411
미국시간 5일, 경합주인 위스콘신주를 찾아 매디슨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서 20분 가까이 연설한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너무 늙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계속 보고 있다"면서도 자신이 '성과를 내기에는 늙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나 자신이 '40살처럼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도중 발언을 실수할 때마다 즉각 교정하려고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0년에 이어 올해 다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것이라고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는 2020년 트럼프를 이길 것"이라고 말한 뒤에 바로 "2024년에 다시 이길 것"이라며 연도를 수정했습니다.


트럼프도 종종 말실수를 한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에 미국 독립전쟁을 언급하던 중 "조지 워싱턴의 군대가 영국으로부터 공항을 빼앗았다"고 말한 적도 있다면서 "1776년에 공항"이 있었냐고 반문했습니다.

유세 뒤에 ABC와 진행한 22분간의 무(無)편집 인터뷰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출마 포기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천주교 신자인 그는 "만약 전능하신 주님이 선거를 관두라고 하면 관두겠지만 주님이 (지상에) 내려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농담하면서 완주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예스, 예스, 예스, 예스"라고 4차례 반복해서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또, "나는 여전히 건강하다", "나는 매일 (업무를 통해) 인지 테스트를 받고 있다"며, 별도의 인지능력 테스트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터뷰할 때는 연설 때와 달리 목소리가 쉰 듯한 부분도 있었으며 질문을 듣는 중에는 지쳐 보이는 표정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지난 6월 27일 TV토론 때와 달리 발언 중에 맥락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6962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4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443 08.21 39,15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79,4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31,4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82,47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42,5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55,80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89,2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9,4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86,7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1 20.05.17 4,010,7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35,4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27,5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6162 이슈 코수술 하면 돼지코 되는 이유.jpg 10:08 268
2486161 이슈 로튼토마토 신선마크 받은 파친코2 1 10:06 347
2486160 이슈 교내 카페 창업해 일 매출 80만 원 달성했다는 고딩.jpg 9 10:01 2,495
2486159 이슈 "오빠 찾아주세요" 지문등록도 안된 어린아이의 도움요청 2 10:01 536
2486158 정보 Kb pay 퀴즈정답 9 10:00 656
2486157 이슈 [단독] 협회 돈으로 파리 다녀온 배드민턴협회 임원…기부금은 5년째 '0원' 17 09:59 1,024
2486156 정보 10시 전 미리 올려보는 네이버페이12원(끝)+1원 16 09:57 963
2486155 이슈 [MLB] 슈퍼주니어 🤝 김하성 10 09:54 985
2486154 이슈 [MLB] 오늘도 저지가 홈런을 쳤나요? 5 09:51 457
2486153 이슈 배우 박서준 일본인기 체감 10 09:49 3,928
2486152 기사/뉴스 신화 이민우, 아이돌 그룹 최초 누드집 낸 사연‥젝키 은지원 “우리보다 나아”(살림남) 12 09:44 1,496
2486151 기사/뉴스 슈가, 음주운전 17일만 경찰조사…속전속결 송치 전망 속 분분한 여론 [왓IS] 09:42 968
2486150 유머 당장 배추 안주고 뭐해.twt 5 09:40 1,734
2486149 이슈 아기 하마가 삐졌을 때 행동 16 09:39 3,465
2486148 이슈 여전히 잘 만나고 있는듯한 이수혁과 세븐틴 호시 24 09:37 3,729
2486147 기사/뉴스 케네디 “선거운동 중단하고 트럼프 지지”…트럼프 “나이스 23 09:35 2,891
2486146 기사/뉴스 '에이리언: 로물루스' 8일째 1위…100만 눈앞 [Nbox] 09:35 346
2486145 유머 친구가 내 지갑에서 몰래 현금 5만원 빼서 나한테 택시비 하라고 줌 14 09:34 5,415
2486144 이슈 500만원으로 주식 해서 1억7천 만든 사람.jpg 09:34 3,157
2486143 기사/뉴스 '무도' '런닝맨' 멤버인데?..하하, 조세호로 굴욕 당하더니 이름 되찾기 특집(놀뭐) 19 09:28 2,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