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절친 한혜진 전남친이라…" 박나래, 전현무와 거리 둔 이유 고백
83,046 237
2024.07.06 09:03
83,046 237

Sxtfoe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8/0005060270

코미디언 박나래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취중진담을 나눴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시골로 '촌캉스'를 떠나 식사에 술을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전현무,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SOOIgt

이날 박나래는 "난 오빠랑 이렇게 술 한잔을 하면 친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꺼냈다.

전현무는 술 마시고 새벽 2시마다 자신에게 전화를 거는 박나래에게 "왜 맨날 술 마시고 전화하는 거냐. 내가 떠오르냐"며 궁금해했고, 박나래는 "나는 그냥 사람이 좋은데 낯을 가리니까 술을 마시면 감각이 둔해지지 않나. 내 몸을 릴랙스해서 술기운으로 낯가림을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마음이 오빠한테 고마운 마음이 있는데 왜곡돼서 표현된다고 해야 하나. 용기를 낸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으나 전현무는 먹는 것에 빠져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uiDjMF

박나래는 "친해지고 싶었지만 친해질 수 없었던 세월이 있었다"며 전현무가 자신과 절친한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전 남자친구라 가까워질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는 "나 스스로 '친구의 X(전 연인)와 친해져도 되나? 나만 거리를 둔 것"이라고 설명했고, 코드 쿤스트는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라며 공감했다. 전현무 역시 "쉽지 않지"라며 박나래 마음을 헤아렸다.

전현무는 "낯을 가린다기보다는 데면데면하다고 해야 하나?"라며 가깝지 않았던 박나래와의 사이를 언급했다.

이에 박나래는 "오빠랑 친하면 내가 의리가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 오빠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알려고도 안 했던 것 같다. 그냥 합이 좋은 오빠 정도? 오빠가 만약에 좋은 사람이면 되게 혼란스러울 거 같았다. 차라리 몰라버리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빠가 다시 ('나 혼자 산다'로) 돌아왔을 때 내가 생각한 전현무가 아니었던 거다. 처음엔 탐욕 덩어리? 정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이 오빠라는 사람을 많이 알아버렸고 '팜유'를 하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오빠한테 의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bQUWzJ

전현무는 "처음에는 되게 서운해 했었는데 네가 말을 안 했지만 이해가 가는 거다. 너도 인간관계가 있고"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제일 통하는 게 많은데 단둘이 있으면 안 될 거 같기도 하고, 장우가 없으면 어색할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고, 전현무는 "나는 그런 줄 알고 가만히 놔뒀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14컬러 모두 증정! 어퓨 블러셔로 인간 복숭아 되기 <물복&딱복 블러셔 2종> 체험 이벤트 633 07.29 26,02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26,01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24,2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78,13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88,2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20,28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10,1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8,8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48,7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76,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38,3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35,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9138 이슈 요즘 진짜 개빡치는데 이미 꽤 많은 곳에서 시행중인 쇼핑 정책.jpg 16:46 517
2469137 유머 마이크 타이슨이 세계 최고의 복싱 선수 같나요? 16:45 102
2469136 기사/뉴스 김정현, 뷰티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KBS 주말극 출연…대세 행보 16:45 317
2469135 이슈 허니제이랑 목소리 똑같다고 말 나온 KBS 해설위원 4 16:44 790
2469134 기사/뉴스 르세라핌 사쿠라, 실력 부족 인정하며 오열 “노래하기 무서워” [종합] 44 16:42 1,546
2469133 기사/뉴스 XY염색체 복서 2명, 올림픽서 여성 경기 출전[파리 2024] 21 16:40 983
2469132 유머 제대로 핑크블러드 인증하는 카리나 플리(ft. 태연 목혹사 플리).jpg 4 16:38 915
2469131 이슈 [공식입장] 9월 결혼 앞둔 하니, ♥양재웅 '환자 사망 사고' 관련 "확인 어렵다" 28 16:38 2,034
2469130 이슈 입양 보낸 강아지가 편지를 보내왔다 34 16:38 1,780
2469129 이슈 [선재 업고 튀어 OST Part 8] 10CM - 봄눈 (Spring Snow) MV 2 16:37 165
2469128 이슈 인피니트 엘 하트만들기 챌린지 7 16:36 148
2469127 기사/뉴스 기상청 "올해 장마, 지난 27일 무렵 종료" 19 16:34 1,313
2469126 기사/뉴스 변영주 감독 “첫 드라마 연출작 ‘백설공주’, 선택 이유는 변요한” 3 16:31 926
2469125 기사/뉴스 “학식 먹다 이물감…바퀴벌레 나와” 경북대 긴급 방역 30 16:27 2,522
2469124 기사/뉴스 [단독] ‘독립 생계’라는 과기부 장관 후보자 아들…부모 건물에 ‘무상거주’ 6 16:25 1,355
2469123 기사/뉴스 일본도 안타까운 희생자 9살, 4살 아이둔 한가정의 아버지임 34 16:23 4,047
2469122 유머 한아름송이 근황.jpg 14 16:22 6,073
2469121 유머 수건 공중부양 마술의 비밀 4 16:21 925
2469120 기사/뉴스 ‘사랑의 하츄핑’ 무대인사 암표 기승에 “조치 취할 것”[공식] 3 16:20 1,404
2469119 이슈 일본 트위터에서 난리난 서점 디스플레이(밖에서 클릭 시 사회적 사망 주의) 156 16:18 18,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