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초등생 불법촬영 또 있었다…수사 상황 통보 없이 '정상 등교'
25,428 266
2024.07.05 11:59
25,428 266

경찰차 한 대가 학원이 있는 상가 건물 앞에 멈춰 서고 경찰관이 내립니다.

지난달 19일 밤, 이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초등학생이 불법촬영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자 한 남학생이 따라 들어왔고 뒤이어 찰칵 소리가 났다는 겁니다.

여학생이 소리를 지르자 남학생은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그런데 도주한 남학생, 알고 보니 지난달 25일 대전 문화동 상가 건물에서 30대 여성을 불법촬영하다 적발된 초등학생 A 군이었습니다.

경찰은 CCTV로 인상착의를 확인한 결과 지난번 대전 문화동 상가에서도 같은 범행을 벌인 초등학생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난달 19일과 25일, 엿새 간격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저지른 겁니다.

[문화동 불법 촬영 피해자 : 저한테는 안 찍었다, 처음이다. 찍으려고 했으나 제가 바로 휴대전화를 일어나서 치는 바람에….]

A 군의 범죄가 계속되는 동안 경찰 수사 상황이 교육 당국에 통보되지 않은 것도 문제입니다.

교육청에 수사 개시 통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A 군은 지금까지도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등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밖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 알기 어렵고, 경찰이 개인정보 등 수사 내용을 공유할 의무가 없어 알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전문가들은 추가 범행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해자가 아동,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수사과정을 무조건 비공개할 게 아니라 관련 기관과 적극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소영/대전여민회 사무국장 : 수사기관에서도 아동 청소년 사건인 경우에 학교에 좀 알리고 같이 지역사회에서 학교랑 행정이랑 경찰이랑 같이 방법을 강구해야 되는 시스템으로.]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6935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491 07.05 61,10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05,67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45,55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30,13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83,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18,85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73,2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4,9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66,8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601,5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61,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9,6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0954 기사/뉴스 '푸른 산호초' 신드롬의 의도된 착시 9 08:27 793
2450953 이슈 개킹받는 리한나 새로운 트위터 프사 6 08:25 703
2450952 기사/뉴스 [가봤어요] 中 쉬인 첫 국내 팝업 가보니… “20%나 비싼데 여기서 왜 사나” 5 08:24 449
2450951 이슈 선배랑 야키니쿠 내기로 마리오 파티했는데 너무 잘함ㅋㅋㅋ 1 08:24 493
2450950 이슈 서울시의회 의원이 한강 다리 투신자살자 및 시도자 중에서 남성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의 원인으로 ‘여초사회’,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등을 제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4 08:23 814
2450949 이슈 10년전 동창이 나대지말라고 연락왔습니다. 9 08:22 1,198
2450948 기사/뉴스 [단독]中 “北 노동자 다 나가라”… 러와 밀착 北 ‘돈줄’ 죈다 4 08:21 330
2450947 기사/뉴스 [단독] 삼성전자 루이비통이 손잡았다… 10일 ‘올림픽폰’ 발표 6 08:14 1,434
2450946 기사/뉴스 KCC측 “허웅은 피해자” 사생활 논란 후 첫 언급 24 08:11 2,101
2450945 이슈 [롤] 짧은 기간 다양한 걸 소화한 T1 구마유시 6 08:11 659
2450944 이슈 백기 든 애플...EU서 제3자 앱 '에픽스토어' 결국 허용 6 08:11 639
2450943 이슈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캐스팅 확정 20 08:11 2,348
2450942 유머 어제자 너무너무 귀여운 루이바오💜🐼 14 08:10 1,424
2450941 기사/뉴스 [단독]K리그 현역 선수가 성병 옮겨…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 114 08:04 11,358
2450940 이슈 (여자)아이들 ‘클락션 (Klaxon)’ 멜론 탑백 26위 피크 5 08:02 734
2450939 이슈 태연 'Heaven' 멜론 탑백 29위 피크 16 08:00 817
2450938 기사/뉴스 작년 종부세 70%는 상위 1%가 부담…부동산 보유 평균 835억원 4 08:00 522
2450937 이슈 이미지 변신 성공한 듯한 수겸학생 최근 근황.jpgif 7 07:59 3,122
2450936 이슈 비투비 서은광 대기실에서 밥 먹기 vs 외식하기 6 07:57 897
2450935 기사/뉴스 “반려자, 집사로 받아달라” 정은지 스토킹 50대女 혐의 부인…항소심 첫 공판 8 07:56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