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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영업소 비상”…르노코리아 홍보영상 여직원 ‘집게 손’ 논란 [e글e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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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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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이번 사안 당사자에 대한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에 합당한 적절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조사위원회의 결과 도출 전까지 당사자에 대해서는 직무수행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사과문에 “그만 사과해 안 산다니까”, “계약 취소다”, “불매한다”, “한국에서 더 이상 사업할 생각하지 말아라”, “성의 없는 사과 같아서 안타깝다”, “사과문 쓰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할 것 같다”, “매니저가 알면서도 저렇게 했다는게 앞뒤가 안 맞는다”, “정말 안이한 조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르노 코리아 영업사원들 또한 계약 취소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본사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르노 인사이드에 올라온 사과문에는 자신을 영업사원이라고 밝힌 누리꾼들의 댓글이 여럿 올라왔다. 계약 취소가 빗발치고 있어 생계에 위협을 당하고 있다는 취지로 댓글을 올린 것이다.

부산 지역 영업사원이라고 밝힌 B 씨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대체 몇 사람이 피해를 봐야 하나. 신차 카탈로그 다 돌리고 사전 예약하셨던 고객님 세 분이나 약속 일정 잡아두신 거 캔슬(취소) 됐다. 왜 무엇 때문에 그런 생각 없는 짓을 한 건가. 지금 영업소 비상 걸렸다. 영업사원들 입에서 온갖 푸념과 쌍욕들이 그냥 나온다. 본사 차원에서 무슨 대책 마련이라도 해달라”고 말했다.

영업사원이라고 밝힌 C 씨 또한 “방금 15분 전에 실시간으로 사전 예약 약속 잡혀 있던 거 취소됐다. 얼른 본사에서 확실한 대응해주시고 미숙하게 대처한 부분도 확실하게 사과해달라. 우리는 생계가 달린 일이다. 앉은 자리에서 월급 꼬박꼬박 나온다고 이런 식으로 미지근하게 행동하지 말라. 본사에서 뾰족한 수를 안 쓴다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7367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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