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은 1996년 배우 옥소리와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을 뒀다. 딸은 올해 26세로, 이혼 후 박철이 홀로 양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철은 딸의 근황에 대해 "딸은 지금 원어민 교사를 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외국계 학교 공부를 시켜서 언어능력은 갖고 있다. 모델 일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딸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딸은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모델 일만 하고 있다. 박철은 "모델만 한다. 배우는 안 된다. 배우는 너무 힘들다. 저희의 받는 스트레스를 딸이 받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혼 후 홀로 딸을 양육한 것에 대해 "어머니가 도와주고 아버지가 도와주고 친형이 도와주고 누나가 도와줬다. 온가족이 도와줬다. 아주 잘 자라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딸은 엄마랑 연락하면서 지내냐"는 물음에 "제 인생이 아닌데 어떻게 막냐. 연락을 해도 되고 같이 살아도 된다. 내 앞에만 안 나타나면 되는 것"이라고 솔직히 답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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