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화배우도 영화관 안 간다는데…손익분기점 넘기도 힘든 한국 영화
55,804 330
2024.06.30 09:18
55,804 330

씁쓸한 건 영화 주연 배우도 자신의 영화 외에는 극장에서 영화 보는 일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일례로 강동원은 '설계자'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극장을 편하게 갈 수는 없어서 1년에 2, 3번 정도 간다"라고 하면서도 최근엔 뭘 봤느냐는 질문엔 "최근엔 극장 갈 시간이 없어서 OTT만 봤다"라고 답하고는 자신의 영화인 '천박사'와 '설계자'만 언급했다. 그러면서 "'천박사'가 작년 추석 극장가에서 1위를 했지만, 하루 관객이 20만 명도 채 안 들었다. 추석에 1위를 해도 이렇구나 싶어서 충격이었다"라며 "그래도 다행히 OTT로 잘 됐는데, 다른 영화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물론 얼굴이 많이 알려지고 일정이 바쁜 배우라는 점에서 편하게 극장을 찾긴 힘들겠지만, 한국영화계를 이끄는 배우도 극장 대신 OTT만 찾을 정도면 현재 극장가의 암담한 상황은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진다. 앞서 정우성은 '서울의 봄' 홍보 당시 한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 영화 어렵습니다', '극장 어렵습니다', '극장 찾아주세요'라는 구호가 되게 무색하다. 염치없다"라며 "영화관에 소파가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없어졌더라. 업계 상황이 안 좋으니 인력 감축을 하기 위해 소파까지 없앤 거다. 이걸 느끼는 배우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 싶다. 이런 생각 하면 배우들한테 쓴소리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s://m.joynews24.com/v/1731947


목록 스크랩 (0)
댓글 3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426 10.01 27,2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70,1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42,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89,74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53,2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5,3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7,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5,2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78,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40,7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399 이슈 NCT WISH 엠카 Steady 무대 착장 16:38 10
2516398 정보 더 플랫폼2 넷플릭스 공식예고편 16:38 68
2516397 이슈 실시간 40%대로 떨어진 <조커2> 로튼토마토 지수 1 16:37 134
2516396 이슈 타 커뮤에서 댓글 3500개 달리면서 불탔던 스포츠 선수 논쟁.jpg 8 16:37 432
2516395 유머 이렇게 씻으면 홀애비 냄새 안 남 16:36 339
2516394 이슈 배민1 수수료가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끼는 이유 12 16:34 1,269
2516393 이슈 옷 안 사는 사람들이 고도의 환경운동가인 이유 5 16:33 695
2516392 유머 전시 팜플렛의 재활용을 권장하는 남서울 미술관 8 16:33 868
2516391 정보 전업 유튜버의 조언.. 19 16:31 2,207
2516390 이슈 106세 이삼추 할머니의 건강상태와 건강비결 21 16:30 1,351
2516389 이슈 세기의 사랑 타지마할의 주인공 샤 자한의 황후 뭄타즈 마할 5 16:27 759
2516388 정보 침대나 침구 고를때 유용한 사이즈 16 16:27 1,374
2516387 이슈 흑백요리사 5대 밈 16 16:26 1,572
2516386 이슈 [경성크리처2] 피범벅 미친 액션하면서 서로에게 달려가는 박서준 한소희 16:25 525
2516385 이슈 원룸 건물주 해본 후기 26 16:25 3,276
2516384 유머 마약하는 사람들 마약 도대체 왜 하지? 9 16:24 1,469
2516383 이슈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들 피셜 가장 힘들었던 안무.... 4 16:23 1,414
2516382 이슈 미스코리아에서 중위가 되고 이후 국가대표로 선출됨...jpg 10 16:23 1,349
2516381 정보 MBTI별 사랑에 빠지면... 3 16:23 761
2516380 이슈 우리 엄마 존나 웃긴점 ㅋㅋㅋ.jpg 10 16:22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