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우리 세대는 라디오와 같이 자랐어 그런데 사회에 나온 이후로 잊혀지고 있었는데 아들 덕에 라디오를 다시 듣게 되었지 고마워 아들
49,809 211
2024.06.29 00:10
49,809 211

https://twitter.com/k_bbirong2/status/1806699157622841633?t=e2f6CLcvy9NUcX-uS3YFHA&s=19



Hello 아들

그동안 당연하게 아침에 2시간 아들 목소리를 듣던 것이 이제 아니구나하고 생각하니까 여러 생각이 드네

수고 진짜 많았어 아들

꽉 찬 스케줄 때문에 걱정도 많았었는데 아들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듣는다는게 엄마아빠에겐 너무 좋았던 게 사실이다


우리 세대는 라디오와 같이 자랐어

그런데 사회에 나온 이후로 일상에서 잊혀지고 있었는데 아들 덕분에 다시 라디오를 듣게 되었지 고마워, 아들 얼굴을 보는 날은 그저 좋았고 목소리만 듣는 날은 또 다르게 좋았어

최근 노래들도 많이 듣게 되었고 가끔 이전에 좋아하던 노래들이 나오면 또 옛 생각이 나기도 하고

엄마 아빠는 늙을 새가 없다 아들 덕분에

너희 데이식스 노래로 하루를 채우고 라디오에서 요즘 노래도 듣고 하니까 마음으로 항상 청춘을 느끼고 있거든

고맙고 수고 많았어


우리 뿐만 아니라 팬분들에게도 키스 더 라디오가 하루를 시작하고 또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고 아들에게도 분명 아들 인생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간이었을거라고 생각해

우리가 볼 때 라디오 디제이 기간에 또 한 단계 성장하는 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거든

항상 그래왔듯 우린 아들이 선택하고 결정한 일을 믿고 응원한다

또 한 걸음 나아가는 아들 뒤엔 우리도 있고 마이데이 분들도 있고 또 아들을 아는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을거야

염려하지 말고 잘 걸어가거라

지치지 않게 천천히 잘 걸어가

아들은 지금 옳은 길로 잘 가고 있거든


그리고 키스 더 라디오 관계자 여러분, 지난 콘서트 때 뵈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많이 반가웠습니다

우리 아들이 이런 좋은 분들하고 같이 일하고 있구나 하고 한결 마음 편해졌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계속 응원할 겁니다


끝으로 마이데이 여러분, 항상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곳에서 영상으로 마이데이 분들을 접할 때마다 참 맑은 사람들이 우리 데이식스의 팬들이어서 정말 좋다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매일 매일 행복하십시오


자 이제 마이데이분들과 그리고 데이식스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을 우리 아들의 새로운 페이지로 초대하고자 합니다


Welcome to the Show

영케이 엄마아빠,


캐나다 마이데이였습니다.



- 마지막 라디오 생방송에 영케이의 아버지가 보낸 편지 -



https://twitter.com/k_bbirong2/status/1806699821849604506?t=tTCWY86TEgLnNV302oqzzA&s=19


https://twitter.com/k_bbirong2/status/1806701309565014202?t=gRl-nPv60Lumbo5hNN2ojQ&s=19

영케이의 답변

목록 스크랩 (23)
댓글 2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더쿠⭐️] 사주, 신점 그리고 무당까지! 샤머니즘이 궁금한 덬들을 모십니다. <샤먼 : 귀신전> 비공개 시사 이벤트! 224 07.02 31,8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20,11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770,9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767,6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52,87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14,7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72,8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12,4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63,7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27,6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01,6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8011 이슈 이거 똥인 거 알았다 몰랐다????? 9 13:42 633
2448010 이슈 오늘자 디스커버리 가로수길 매장에 변우석.jpg 1 13:41 559
2448009 이슈 "확인도 없이 이런걸 붙여요?"..여중생 아버지 폭발한 이유 22 13:39 1,531
2448008 유머 좋아, 합격! 영주권 내줘! 22 13:35 2,378
2448007 정보 법련사 7월6일 토요일 음력 6월 초하루기도법회 특별법문 혜민스님 4 13:35 280
2448006 이슈 투어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멜론 일간 68위 피크 11 13:34 362
2448005 유머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twt 6 13:34 383
2448004 이슈 라이즈 'Boom Boom Bass' 멜론 일간 20위 피크 28 13:33 471
2448003 기사/뉴스 '탈주', '인사이드 아웃2' 제쳤다...22일 만에 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 [공식] 17 13:32 633
2448002 이슈 시청역 참사 현장에 '조롱 쪽지'..."CCTV로 색출해야" 공분 15 13:32 630
2448001 기사/뉴스 강원랜드서 돈 잃은 50대 중국인…호텔 불 질러 6명 연기흡입(종합) 8 13:31 980
2448000 이슈 엔플라잉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멜론 일간 46위 피크 9 13:30 344
2447999 이슈 노현희가 평생 번 돈을 아들에게 준 엄마와 날려먹은 아들 164 13:30 11,405
2447998 기사/뉴스 음콘협, K팝 시상식 공정성 강화 위한 가이드라인 발표 14 13:29 642
2447997 이슈 오늘자 멜론 일간 1위 - 에스파 수퍼노바 21 13:29 668
2447996 이슈 껌을 받으면 자기가 먹지않는 진순이... 4 13:28 753
2447995 기사/뉴스 일본축구의 담대한 도전…와일드카드 없이 파리 올림픽 간다 13:26 292
2447994 유머 알렉산더왕 릴스에 총집합한 해연공이들.twt 11 13:22 977
2447993 유머 나단이한테 순식간에 설득당한 채령이.shorts 2 13:21 853
2447992 유머 순자엄마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돌파 10 13:17 4,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