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부산, 광역시 첫 '소멸위험지역' 진입
48,961 311
2024.06.28 21:38
48,961 311

부산광역시가 저출생과 초고령화 여파로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소멸위험단계'에 진입했다.

28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상호 연구위원은 통계청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이용해 분석한 '2024년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의 현황과 특징'을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수록했다. 해당 분석에서 부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3.0%를 기록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초고령사회로 들어섰다.

또한 20∼39세(임신·출산 적령기) 여성 인구 수를 65세 이상 인구 수로 나눈 소멸위험지수 값이 0.490에 그치며 광역시 최초의 '소멸위험지역'이 됐다. 

소멸위험지수가 1.5 이상이면 소멸 저위험, 1.0∼1.5이면 보통, 0.5∼1.0이면 주의, 0.2∼0.5면 '소멸 위험', 0.2 미만은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한다.



전남 ‘가장 늙은 도’ 올라



17개 시도 중 소멸위험지역은 이번에 진입한 부산을 비롯해 모두 7곳이다. 소멸위험지수가 '저위험'인 1.5 이상인 지역은 전무했다. 세종이 1.113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0.810), 경기(0.781), 대전(0.736)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 소멸위험지수는 0.615이다. 전남(0.329), 경북(0.346), 강원(0.388), 전북(0.394) 등 4개 도가 0.4 미만이다.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낮은 전남의 경우 전체 인구가 179만8000명으로 10년 전보다 5.1% 감소했다. 이 중 20∼30세 여성인구는 23.4% 급감했다. 이에 전남은 인구 수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8.7%에 불과하지만 고령인구 비중은 26.4%에 달해 ‘가장 늙은 도’가 됐다.

부산 북구·사상구·해운대구·동래구 신규 진입



전체 288개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역은 130곳이다. 이 중 20∼30대 여성인구가 65세 인구의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소멸 고위험' 지역도 57곳에 달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신규로 소멸위험지역에 진입한 곳은 11곳이었다. 특히 부산 북구·사상구·해운대구·동래구 등 8곳이 '광역시 구·군'이었다.

부산 영도구는 소멸위험지수가 0.256으로 광역시 구 지역 중 가장 낮았다. 영도구가 처음으로 소멸위험지역으로 진입한 2017년의 인구와 비교하면 20∼39세 여성인구는 11.4%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인구가 73.5% 급증하면서 소멸위험지수를 떨어뜨렸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1/0004359364?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2)
댓글 3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716 10.01 19,5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2,4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1,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56,0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10,7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2,3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17,2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0,9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7,1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8,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5028 기사/뉴스 "깻잎 1장에 100원, 이거 실화예요?"...금배추·금오이·금상추 먹을게 없다 1 08:51 58
2515027 이슈 1960년대 대학생 프레피 룩.jpg 1 08:50 250
2515026 이슈 '조커: 폴리 아 되' 오프닝 16만 1위…에그지수는 62% 박살 1 08:48 109
2515025 유머 식충식물 파리지옥의 간절한 마음 5 08:48 375
2515024 기사/뉴스 [단독]상반기 거래만 2조...'상품권깡' 티메프가 판깔고 카드사가 키웠다 08:47 216
2515023 이슈 최고 더운 시간 2시 드디어 30도를 벗어난 듯한 전국 기온 jpg. 9 08:46 587
2515022 이슈 주식으로 큰 돈을 번 후 백수로 사는 사람.pann 24 08:45 1,879
2515021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12월 6일 첫 정규앨범 발표…전곡 작사·작곡 [공식입장] 3 08:44 295
2515020 기사/뉴스 이제훈, 기부금 1억 넘겼다..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 [공식] 08:44 95
2515019 이슈 김준호♥김지민, 결혼 임박설만 무성하더니 드디어…"축의금 받았다"('김창옥쇼3') 8 08:41 1,140
2515018 기사/뉴스 '한글날 결혼' 송지은♥박위, 청첩장 입수..예비부부 웨딩화보 첫 공개 13 08:40 1,604
2515017 이슈 귀국한 이정후 “점수를 매길 게 없다”···다시 초심으로 3 08:39 650
2515016 이슈 애플 10월 신제품 이벤트, 발표제품 리스트 4 08:39 610
2515015 유머 마약공장 따라하는 애기 부모ㅋㅋ 10 08:39 1,771
2515014 이슈 아 릴스보는데 수습간호사시절에 환자가 제 불알 검은색인가요 19 08:38 1,531
2515013 이슈 부둣가🐟가 부르는 플레이브 펌프업더볼륨 3 08:38 129
2515012 이슈 [흑백요리사] ??? : 이 나이에 밤새면 치매 오는데 7 08:37 1,505
2515011 이슈 스테이씨, 3개월만 돌아온다..10월 30일 초고속 컴백(공식) 2 08:36 287
2515010 이슈 현재 헐리우드 영화/드라마 커리어로 각각 제일 핫한 90년대생 남배우 2명 3 08:34 593
2515009 기사/뉴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작업 ‘본격화’…신세계그룹, 터미널 인수 완료 2 08:33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