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허웅, 여자친구와 두 번 임신→모두 낙태 "고소장 제출"
76,402 442
2024.06.27 01:58
76,402 442

avAmLq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충격적인 내용이다. 프로농구 최고 스타의 문란한 사생활이 도마 위에 올랐다.

허웅(31, 185cm)이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허웅이 과거 2018년부터 만나 2021년 헤어진 여자친구와 두 번의 임신이 있었고 두 번 모두 낙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허웅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우선 팬분들께 이런 소식으로 심려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서 얼마나 놀라셨을지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사과했다.

26일 허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웅 측 법률대리인인 김동형 변호사는 "허웅은 (전 여자친구)A씨와 2018년부터 연인 관계였다가 2021년 헤어졌다. 이후 A씨가 지속적으로 공갈과 협박, 스토킹 등으로 허웅을 괴롭혔다. 3억 원을 요구했고 만약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공갈 및 협박했다"고 전했다.

허웅 측 이야기에 따르면 허웅은 A씨와 2018년 말경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두 사람은 빠르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연애 초반에는 서로 사이가 좋았다. 그러나 성격 차이, 양가 부모님의 반대 등으로 수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다. 그러다 2021년 12월 연인 관계가 끝났다.

3년의 연애 동안 허웅과 A씨는 두 번 임신했다. 두 번 다 출산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임신 도중 모두 낙태를 결정했다.

두 번째 임신 후 A씨는 허웅에게 결혼을 이야기했다. 허웅은 거절했다. "결혼은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여자친구 태도가 '갑자기 돌변'했다는 게 허웅 측 주장이다.

 

농구 팬들이 받은 충격은 상당하다. 연애 중 두 번의 임신과 두 번의 낙태가 일반적인 일은 아니다. 누구의 잘못을 떠나 허웅이 반복된 임신, 낙태 책임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허웅은 '농구 대통령' 허재 아들로 청소년 시절부터 유명했다. 2014년 프로에 데뷔해 원주 DB를 거쳐 2022년 전주 KCC(현 부산 KCC)로 이적했다.

슈팅가드로 데뷔 후 지금까지 평균 12.7득점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실력보다 아버지 후광 덕을 봤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인기만큼은 최고였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는 허웅이었다. 3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5번째였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선 동생 허훈이 있는 수원 KT와 맞붙었다. 결과는 허웅의 승리. 소속 팀 KCC를 우승시키며 프로농구 최고 스타로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비난의 대상이 됐다. 허웅은 SNS에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 믿고 기다려 주시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웅, 여자친구와 두 번 임신→모두 낙태 "고소장 제출" (naver.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4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383 08.21 20,56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40,8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95,6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50,99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99,5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00,24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48,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40,6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72,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2,7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00,5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6851 이슈 티저 풀리고 반응 좋은 영화 <위키드>에서 '피예로' 역할 맡은 배우 2 13:50 266
2486850 정보 마돈나 최근모음 2 13:50 196
2486849 이슈 내일 전국 날씨 예보 6 13:49 396
2486848 이슈 마셰코2에서 최강록의 첫요리를 먹은 강레오가 PD에게 한 말.jpg 3 13:48 613
2486847 기사/뉴스 "한국산에 밀려서" 사라지는 日 제품…샤프, 적자 폭탄에 TV용 LCD 생산 종료 3 13:48 187
2486846 유머 팬이 완전 조각상 같다고 했는데 거짓말이라고 하며 시무룩해짐.twt 6 13:47 657
2486845 이슈 현재 폭염 현황.jpg 20 13:46 2,227
2486844 유머 야드파운드법보다 더 답이 없는 단위계. 5 13:45 659
2486843 이슈 1년 반 전 소개팅에서 차인 사람한테 연락 옴 20 13:44 1,867
2486842 기사/뉴스 ‘이선균 사건’ 수사 사실상 마무리…관련자 11명 중 5명만 송치 13:44 138
2486841 기사/뉴스 안세영, 15일 만에 첫 공개 행보…선수단 격려 행사 참석 13:44 191
2486840 유머 트위터 민수오빠 관련 드립들.jpg 20 13:42 2,363
2486839 이슈 LA에서 시미헤이즈 자매와 운동하고 나오는 블랙핑크 로제 5 13:41 1,516
2486838 이슈 올해 여름엔 나타나지 않은 것 11 13:41 1,211
2486837 팁/유용/추천 도망칠 것도 없이 이번 생은 망했다 그러니 여기서 망가진 꼬리나 쓰다듬어야지 골목은 저렇게 아프고 아프지않은 것들은 돌아앉았으니 지붕을 베고 힘껏 잠들어야지 당신이 떠난 봄날에 죽은듯이 누워서 사랑한다는 문장이나 핥아야지 12 13:39 954
2486836 이슈 인기 웹툰 원작 <연의 편지> 첫 스틸.jpg 5 13:38 1,337
2486835 유머 굳건한 비혼주의였던 내가 남자를 만난지 일주일만에 결혼을 결심했다.jpg 224 13:37 12,323
2486834 유머 이광수를 목에 두른다고 생각하니까 좀 의아해서요.... 13 13:37 1,682
2486833 이슈 tvN <손해보기 싫어서> 1,2화 스페셜 선공개 13:37 251
2486832 기사/뉴스 "병원 건물 마련하려 딸 조종" -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 20대남성 6 13:37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