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68세 아버지가 맞고 오셨습니다" 처참한 몰골 된 피범벅 택시기사
17,737 133
2024.06.26 13:59
17,737 133
폭행당한 택시기사ⓒ피해자 아들 B씨가 공개한 사진

경북 포항에서 택시 운전을 하던 70대 기사가 승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코가 부러지고 피범벅이 된 사건이 발생했다.

 

70대 택시기사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쯤 포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다.

 

A씨의 아들이라고 밝힌 B씨는 해당 사연을 상세히 알렸다. 당시 택시 조수석에 탑승한 승객은 20분쯤 뒤 목적지에 도착하자 "너 손님한테 맞아본 적 있냐"며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A씨가 승객에게 "그런 적 없다"고 말하며 요금 지불을 요청했으나 승객은 말을 무시한 채 좌석을 뒤로 젖히고 눈을 감았다고. 이러한 승객의 태도에 A씨가 인근 파출소로 향하자 승객은 A씨의 택시 기어봉 쪽에 있는 돈가방에 손을 댔다.

 

이 때 A씨가 승객을 제지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승객은 A씨를 마구 폭행하기 시작했다. 승객은 주먹으로 A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주머니에서 열쇠로 추정되는 물건을 꺼내 손에 쥐고 다시 A씨의 얼굴을 10차례 가격했다.

 

ⓒ피해자 아들 B씨가 공개한 사진

이런 상황에서도 A씨는 사고를 방지하고자 왼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오른손으로만 승객을 방어했다. 어렵게 길가에 차를 세운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승객은 자신도 손가락을 다쳤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했다고.

 

B씨는 폭행당한 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큰 상처를 입은 A씨의 얼굴은 피범벅이 돼있고 옷에는 흘러내린 피가 이곳 저곳 묻은 모습이 담겼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69660

 

목록 스크랩 (0)
댓글 1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화제의 그 컬러 쿨핑온탑!💞 글로우로 등장! #글로우픽싱틴트 New 3컬러 체험 이벤트!!! 602 06.28 31,94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44,06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95,5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64,99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19,1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1,9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58,7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6,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095,3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59,7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6109 기사/뉴스 [KBO] KBO 올스타전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밴드 그룹 ‘DAY6’ 공연으로 화려하게 개최 13:03 70
2446108 이슈 남친이 엄청 조심스럽게 부모님 작은 감자탕집하신다고 말함 9 13:02 941
2446107 유머 나 오늘 회의있는데 개싸움판이거든 11 13:00 989
2446106 유머 아끄럼틀 이용해서 멋지게 착지하는 루이🐼 8 12:59 686
2446105 기사/뉴스 출연 부부만 71쌍, 조회수 4억뷰..7주년 '동상이몽2'가 남긴 기록들 12:59 247
2446104 유머 심상치 않은 타코집 사장님 프로필... 10 12:59 1,204
2446103 이슈 올림픽 태권도 경기 이렇게 바뀌면 본다 vs 안 본다 10 12:59 590
2446102 이슈 다음주 침착맨 생방송 일정 11 12:59 795
2446101 유머 관상만 보고 코난 범인 맞추기.twt 1 12:58 291
2446100 이슈 과소비 막는 현명한 방법 10 12:57 1,095
2446099 이슈 한국 와서 키가 8cm나 더 자란 탈북민 8 12:56 830
2446098 이슈 제발 사랑을 나누실때는 창문을 닫고 나눠주셨으면 12 12:55 1,769
2446097 이슈 2024 케이팝 빙고 (쉬운ver.) 9 12:55 379
2446096 기사/뉴스 임영웅에 악플테러 왜?…영웅시대 "악플은 범죄" 분노 [엑's 이슈] 8 12:55 446
2446095 이슈 머글 친구들의 조금 특별한 예절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12:54 963
2446094 유머 의도치 않은 화끈한 플러팅 3 12:54 792
2446093 이슈 줄리엔강의 잠든 모습이 궁금했던 사람들 5 12:54 1,129
2446092 기사/뉴스 주술회전·하이큐·헬로키티…"애니 팝업 보러 백화점 가볼까" 2 12:54 241
2446091 유머 '놀토' 소녀시대 태연, 이제 35세인데 김동현 "아줌마" 19 12:53 2,132
2446090 이슈 21년동안 1억엔 모은 사람 근황 17 12:52 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