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광길 해설위원 "황재균♥지연에 미안…'이혼설' 섣불리 판단한 내 잘못" (인터뷰)
64,151 306
2024.06.26 11:07
64,151 306

그룹 티아라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wiz)의 '이혼설'을 언급한 이광길 해설위원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25일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중계진이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날 이광길 해설위원이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을 꺼낸 것.


해당 내용은 이닝 사이 쉬는 시간에 사담으로 나눈 것이라 정식 라디오 방송으로 송출되지는 않았으나, 이날은 유튜브 채널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됐다.

이후 문제를 파악한 캐스터는 다음 이닝 시간에 "여러분 그런 썰을 위원 님이 누군가에게 들었다는 것이지 오피셜이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이광길 해설위원 역시 말 실수를 자각한 후 방송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혼설'이 급속도로 퍼졌고,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지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사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광길 해설위원은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거듭 사과했다. 이 해설위원은 "(두 사람의 소식을) 신문에서 봤다는 이야길 전해 듣고 중계에 들어갔다. 제가 잘못한 거다. 확인도 안 하고 이야기한 거니까"라며 반성했다.

앞서 집안 문제로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도 있던 터. 그는 "(황재균이) 자기 실력을 못 발휘하고 있으니까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오해를 한 거다. (들은 말이) 사실인 줄 알았다. 확인하고 이야길 했어야 했는데, 옆에 분 이야기만 듣고 잘못한 것 같다"고 재차 미안함을 드러냈다.

황재균과는 어제 통화를 했다고. 이 해설위원은 "오해를 풀려고 연락했다"며 들은 이야기가 사실인 줄 알고, 방송에 나갈 줄은 모르고 했던 상황임을 설명하며 사과했다고도 전했다.

이어 그는 "말 한마디 잘못해서, 전해들은 이야기한 게 잘못돼 일이 커졌지 않나. 재균이와 와이프 되는 분 모두 잘 모르는데 피해를 입혔다. 세간에 이야기가 떠돌게끔 만들었지 않나. 확실한 정보가 아닌데도 이야기한 거 (황재균에게) 미안하다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 해설위원은 "해명할 게 없다. 잘못한 것"이라며 "(바로 중계 들어가니) 확인할 시간이 없었다. 확인 안 하고 이야기한 게 잘못인 거다. 재균이한테 정말 미안하다"며 "(황재균과 지연에게) 죄송하다. 잘 살고 있는 집안 건드린 것 같아서 섣불리 판단한 내가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41738

목록 스크랩 (0)
댓글 3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D [🎫가요대전 티켓 이벤트] 케톡덬들아 최애보러 가자! 🍧BR×가요대전 티켓 증정 이벤트 OPEN! 2 07.01 48,6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26,59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773,13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774,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57,57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17,6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74,0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13,9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63,7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28,7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01,6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8141 유머 도경수 : 여러분 장마철 우산 꼭 잘 챙기시고 장마가 아니신분들은 더위 조심하시고 덥지 않은곳에 계신 분들은 4 16:06 764
2448140 기사/뉴스 ‘정자 기증 왕’ 네덜란드 남성 소송 당해 14 16:06 749
2448139 기사/뉴스 수요일→금요일…영화 개봉 요일이 뒤집혔다? 5 16:05 158
2448138 기사/뉴스 '서지영 빠진' 샵 멤버, 10년만 뭉쳤다..이지혜 "애들이 몇이야" 7 16:04 815
2448137 이슈 연출 대박 연기 대박이라고 실시간 화제되고 있는 애니..............twt 9 16:01 1,553
2448136 기사/뉴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X후이바오, 오승희 매니저와 '전참시' 출격 18 15:59 1,154
2448135 이슈 🐼 루이씨 어디까지 내려가는거예요....? 12 15:59 1,161
2448134 이슈 라이즈 소희가 반바지 입고 오면 생기는 일 6 15:58 1,243
2448133 이슈 군대 전역을 안시켜주자 생긴 일 7 15:57 1,494
2448132 이슈 2024년 상반기 국내 5대 백화점 70개 점포별 매출 순위 6 15:57 493
2448131 이슈 NCT WISH 싱글 2집 <Songbird> 초동 4일차 40만장 돌파🎉 18 15:51 540
2448130 이슈 삼겹살 혼술 장인 22 15:50 2,620
2448129 이슈 31년째 멈춰버린 몸....jpg 35 15:46 5,928
2448128 유머 원영적 사고 너무 힘드네요...jpg 18 15:44 3,644
2448127 이슈 17개 시도 중에서 청년 인구 비율 14위인 부산 31 15:44 1,786
2448126 이슈 마트에서 쓰러진 50대 구하고 떠난 간호사 8 15:42 1,297
2448125 유머 퇴근 후 변신 1 15:42 521
2448124 이슈 위클리 Weeekly 6th Mini Album [Bliss] Detail Preview 15:40 194
2448123 기사/뉴스 제주 들개로 가축 피해 느는데 대책은 '제자리' 3 15:39 487
2448122 유머 존중받고 싶었던 펭수 19 15:36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