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에만 6피안타 2볼넷을 헌납하면서 5실점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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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은 1회에만 투구수 48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25분 동안 지속됐다. 나균안은 전날과 이날 새벽,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구단은 나균안에게 해당 상황을 확인했고 김태형 감독 역시 나균안 관련 사건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다.
변명의 가치가 없는 자기 관리 실패의 모습이다. 선발 등판 전날부터 새벽까지, 가벼운 술자리였다고 할 지라도 자리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프로선수이자 선발 등판 하는 투수의 기본 자세라고 볼 수 없다.
김태형 감독도 적지 않게 화가 난 듯 하다. 나균안의 대량 실점에도 불펜에 몸을 푸는 투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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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