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조이가 끝 아니다...태연·첸백시도 SM에 '불만' 토로
69,052 388
2024.06.25 18:20
69,052 388

 

지난 24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한 걸그룹 레드벨벳은 새 앨범 ‘코스믹(Cosmic)’으로 미국, 영국, 홍콩 등 전 세계 41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조이가 한 소통 플랫폼을 통해 SM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해 논란이 됐다. 그녀는 "뮤직비디오 리액션 해달라"라는 요청에 "글쎄 우리 의견을 아예 들어주지 않고 기다리라고만 하더니 수정된 부분이 하나도 없는 뮤직비디오를 봐서"라며 불편한 마음을 표했다.

 

컴백 전부터 조이는 SM과 좋지 않은 분위기를 암시했다. 당시 레드벨벳 신보를 홍보해 주지 않는 SM을 향해 조이는 "언제까지 비밀인 건지, 아니면 깜빡하고 알리지 못한 건지, 아니면 다음 주에 발표하려고 그러는 건지 나도 의문"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공유했다. 아직, SM이 레드벨벳의 모든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황이라, 이러한 갈등 표출에 레드벨벳 팬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SM은 지난해 8월 슬기에 이어 올해 2월엔 아이린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아직 조이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의 계약 소식은 없다. 여전히 레드벨벳 완전체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 조이의 불만이 예사롭지 않게 보일 수밖에 없다.
 
SM의 '미숙한 일 처리'로 인한 아티스트의 불만은 과거에도 있었다. SM을 이끌었던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도 유사한 사례로 SM을 향해 불만을 표출한 적이 있다. 지난 2019년 10월, 솔로곡 '불티'가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공개되자 태연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당혹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당시 SM 측은 "태연 '불티' 뮤직비디오가 금일 오후 8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공개 일정이 지연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여러 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입장을 낸 바 있다. 이에 태연은 '하하하'라며 허탈한 심정을 표했다.
 
하지만, 이런 갈등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SM과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법적 공방을 이어가는 등 나날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들의 관계는 다소 복잡하다. 현재, 첸백시는 SM과 신규 재계약을 통해 계약 관계가 유효하나, SM이 '개인 법인 매출 10%를 SM에 지급한다'는 등의 조건으로 첸백시가 외부에서 개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합의한 상황이다.
 
이들의 관계가 최근 심상치 않다. 지난 12일, SM은 첸백시를 상대로 약속대로 계약을 이행하라는 소송을 냈고, 이어 14일 첸백시는 SM을 향해 정산금 청구 소송으로 맞받아치며 팽팽히 맞섰다. SM이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라'는 주장에, 첸백시 측은 지난해 SM이 합의서를 작성할 때 카카오를 통한 유통 수수료율 5.5%를 보장해 주기로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합의서에 적힌 '개인 매출 10%를 SM에 지급한다'는 조항도 이행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전속계약의 불공정성에 대해 공정위 제소를 통하여 정당한 법의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강력하게 불만을 드러낸 것. 이에 SM은 첸백시의 소속사 INB100의 템퍼링 의혹을 제시하며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SM과 첸백시의 갈등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엑소 완전체를 기대하는 팬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13/0001299206
목록 스크랩 (0)
댓글 38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1488 06.27 40,97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28,72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71,8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55,04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08,2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1,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55,8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3,2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7 20.04.30 4,091,0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52,5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5889 정보 스팀 여름 세일 시작 22:23 229
2445888 이슈 36년 전 오늘 발매♬ 체커스 'Jim&Janeの伝説' 22:23 4
2445887 이슈 서현피셜 빠른 시일내에 보게될꺼라는 소녀시대 완천체 8 22:20 787
2445886 이슈 얘들아 내가 쓴 글 이상해?… 제발… 21 22:19 1,603
2445885 이슈 정세운이 찐 일렉기타로 말아주는 라이즈 Get A Guitar 4 22:18 288
2445884 유머 ?? : 난 구라를 못 쳐. 구라 치면 난 패륜아 4 22:16 1,103
2445883 이슈 다시보는 sbs 폐지된 드라마 조선구마사와 tvn 철인왕후 논란 20 22:14 1,712
2445882 유머 얘들아 나 걍 학원 그만둘까? 진지하게 무재능 같음 24 22:12 2,792
2445881 이슈 방영 당시 악역 포지션으로 욕먹었지만 최근 보살이라는 재평가를 받는 <상속자들> 캐릭터 16 22:12 2,242
2445880 이슈 오늘부터 불륜 1일이에요 불구덩이로 들어갑니다ㅜ (불륜카페) 51 22:09 3,971
2445879 기사/뉴스 이근안에게 고문당해 억울한 옥살이‥법원 "유족에 7억 원 배상" 2 22:09 312
2445878 기사/뉴스 동생 신발 주우려다 떠내려간 11살 어린이..어선에 구조 '천만다행' 14 22:08 1,739
2445877 이슈 [야구] 잠실인거 노리고 희플로 2루에서 홈까지 들어옴 15 22:07 1,074
2445876 기사/뉴스 "설탕 빼고 돌아왔다" 달라진 죠스바·스크류바, 석 달 만에 2천만 개! 26 22:05 1,023
2445875 이슈 우리나라에서만 먹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신기해한다는 과일과 채소 16 22:05 4,547
2445874 기사/뉴스 “월세 1000만원? 오히려 좋아”…고가 월세 활개, 왜 이런 일이 9 22:05 1,742
2445873 이슈 [축구] K리그1 현재 득점/도움 선수 순위 6 22:02 557
2445872 이슈 도경수가 무반주로 부르는 아이유-무릎, 태양-눈코입.X 20 22:01 785
2445871 이슈 🎉혜자했지만 미흡한 운영으로 개욕먹었던 네이버 이벤트🎉 4 22:00 2,721
2445870 이슈 실제로 쯔양이 24시간 먹은 양 공개 47 22:00 5,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