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투병하던 아내 떠나보낸 30대, 유서 남기고 옥상 올라갔다 구조돼
69,703 273
2024.06.25 15:04
69,703 273

25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25분쯤 노량진지구대에 A(36)씨 누나로부터 '동생이 자살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주소를 모르겠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3시간여 동안 수색한 끝에 경찰이 A씨를 찾은 곳은 집 주변 공사 중인 28층짜리 건물 옥상이었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이미 안전난간을 넘어가 있던 A씨를 설득하기 위해 말을 걸었다.

A씨는 처음에는 말문을 열지 않았지만 1시간에 걸친 시도 끝에, 이틀 전 급성 백혈병을 앓던 아내의 장례식을 치르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A씨를 설득해 구조한 홍유진 순경은 "(A씨는) 진짜 용기가 있기 때문에 다시 고통스러운 현실로 돌아오는 선택을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살아가는 것 자체가 큰 용기인 것 같다. 모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s://naver.me/GwpG8aod


auCmbh


아..ㅠㅠ


목록 스크랩 (2)
댓글 2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클리닉스💕] 패션모델 바디템✨ 종아리 붓기 순삭! <바디 괄사 마사지 크림> 체험 이벤트 518 07.15 63,62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70,37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89,90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5,78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02,8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34,88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07,7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27,6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2,4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701,2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43,3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48,3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1753 정보 Kb pay 퀴즈정답 10:00 0
2461752 유머 한국의 김 제조사 주소가 수상하다 09:59 120
2461751 이슈 핫게 간 <스위트홈 시즌3 로튼토마토 평점> 글의 진실 3 09:59 205
2461750 정보 10시 전 미리 올려보는 네이버페이12원+1원🍎 09:57 270
2461749 기사/뉴스 [스브스夜] '그알'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가해자 44명 중 단 1명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은 이유는? 1 09:56 156
2461748 유머 @: 이 틱톡을 위해서 온 마을이 참여한게 믿기않음 1 09:55 560
2461747 이슈 어제 김재중 콘서트에 등장한 텍사스 명창 1 09:53 329
2461746 기사/뉴스 정이삭 감독 '트위스터스' 美 흥행 돌풍…"역대 자연재해 영화 최고" 2 09:52 464
2461745 기사/뉴스 '황제경호' 논란 속 '연예인 공항패션' 촬영 도마에[홍찬선의 신공항여지도] 7 09:51 580
2461744 이슈 [KBO] 켈리와 오지환 4 09:51 735
2461743 이슈 돈이 많으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득 6 09:49 1,348
2461742 이슈 최화정식 아이돌 고민 해결.x 10 09:44 1,931
2461741 이슈 [백패커2] [9화 선공개] 오늘의 초고난도 미션! 급식 최강 불호 재료로 극호 메뉴를 만들어주세요♥ 09:42 744
2461740 기사/뉴스 '서진이네2' 박서준 클래스 6 09:38 2,758
2461739 이슈 표절 의혹 나왔다는 투어스 신곡 더블테이크 32 09:38 2,812
2461738 기사/뉴스 '그알' 밀양 사건 피해자 아픔 키운 경찰의 욕심 [TV온에어] 3 09:34 1,138
2461737 이슈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관련 영화, 드라마, 신상 공개 콘텐츠 모두 피해자의 동의를 구한 적이 없다고 함.jpg 82 09:31 7,517
2461736 기사/뉴스 페도라 쓴 박보검, 뉴진스 다니엘과 ‘파라다이스 키스’ 실사판 비주얼 16 09:30 2,378
2461735 기사/뉴스 [2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17 09:27 1,632
2461734 이슈 38년 전 오늘 발매♬ 이시카와 사유리 '天城越え' 09:26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