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주 고교서 70대 경비원 철문 깔려 숨져…학교 관리책임 조사
25,896 169
2024.06.24 15:44
25,896 169
YiLCWN



gVGAfG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7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 A씨가 철제 정문을 열다가 경첩 부분이 파손되면서 쓰러진 이 교문에 깔렸다.


그는 마침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도움을 받아 철문 아래에서 빠져나왔지만 결국 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매일 이 시각 주민들을 위해 운동장을 개방하라는 학교 측 방침에 따라 정문을 열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사고 10여분 전 교문 쇠창살을 붙잡고 앞뒤로 거세게 흔들던 한 여성의 모습을 CCTV 영상에서 확인했다.

이 여성이 운동하러 왔다가 문이 잠겨있자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보고 당시 충격으로 경첩 부분이 파손돼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접이식인 해당 철문은 평소엔 한 손으로 밀어도 잘 열릴 정도로 이상이 없었으나, 이 여성이 사라진 이후 A씨가 두손으로 있는 힘껏 밀어도 잘 열리지 않았다는 것이 CCTV 영상을 본 학교 측 설명이다.

경찰 등은 이와 별개로 학교 측의 시설물 관리에 문제가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해당 철문은 1999년 개교와 함께 설치된 뒤 한 번도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학교 측은 교육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연 2회 실시해 교육청에 보고해야 하며, 시설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 학교 시설팀 관계자는 "매달 육안으로 녹이 슬었는지, 균열이 간 부분은 없는지 확인해왔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교육청에 보고한 것은 없다"며 "지난주까지만 해도 철문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https://naver.me/5N1jYnZM



굳이 닫혀있는데 세게 흔든 행인 잘못도 크고

근데 흔들어서 경첩 분리될 정도 문이면 ...

25년간 육안으로만 보고 점검 안해서 

이미  낡을대로 낡았는데 거기에 흔들기까지 하니

사고가 터진 듯 


다른 기사 봤는데 경찰은 경첩 노후화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함 교육청이 모든 학교 철문 점검을

지시했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화제의 그 컬러 쿨핑온탑!💞 글로우로 등장! #글로우픽싱틴트 New 3컬러 체험 이벤트!!! 544 06.28 23,39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22,40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65,3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48,83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05,3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0,1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54,9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3,2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6 20.04.30 4,091,0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50,6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5701 이슈 내가 허웅이면 울었음.. 19:11 74
2445700 이슈 핫게 갔던 문제의 그 성교육 책 원덬이 직접 사 봄 19:09 633
2445699 정보 오늘자 라떼 오타쿠들 놀라고 있는 소식.jpg (옛날 마법소녀 애니 좋아하면 꼭 보고 갈 것) 2 19:09 189
2445698 이슈 바쁘다 바빠 😆 일주일 스케줄 꽉꽉 채워 움직이는 혜리의 세포들 19:06 258
2445697 이슈 부촌 아파트 Top 30 6 19:06 958
2445696 이슈 오늘자 아이들 민니 출국길 프리뷰.jpg 2 19:05 314
2445695 유머 [KBO] 어제자 크보의 '원영적 사고'(?).gif 2 19:05 767
2445694 이슈 청순의 정석은 긴머리vs단발머리 15 19:05 576
2445693 기사/뉴스 ‘동탄 화장실 성범죄 누명 사건’ 일파만파…‘경찰서장 파면 운동’ 1만명 돌파 19:04 322
2445692 이슈 슈주 려욱이 부른 QWER 노래 4 19:03 354
2445691 이슈 오늘자 팬사인회에서 뮤비 재연으로 성냥 물어준 서인국🔥 4 19:02 351
2445690 이슈 셔누 정우 웹예능 노포기 1화 게스트 스포 🩷🩵몬븐틴시티🖤💚 6 19:02 366
2445689 정보 빠른접속방법 추가) 실시간 국민청원 대기 55분 30 19:02 1,514
2445688 이슈 [KBO] SSG 6-0 두산 잠실구장 경기 7회말 우천 중단(경기 요건 성립) 8 19:01 927
2445687 이슈 서양의 드래곤과 동양의 용의 차이 29 18:59 1,821
2445686 유머 회전목마를 장노출로 찍은 결과 22 18:59 2,515
2445685 이슈 남의 행복을 마음대로 비난하고 조롱하는 부류 6 18:58 717
2445684 기사/뉴스 [단독]날개 표피 벗겨진 채 비행…국토부 “티웨이 전수조사” 25 18:58 1,560
2445683 이슈 로꼬 인스스-스포티파이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138위 첫 진입 23 18:57 693
2445682 이슈 미국 : 내가 신발 벗고 생활하는 집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이유 2 18:57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