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논란' 가인 컴백? "4년 자숙 충분"vs"보기 불편" 분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원문 기사전송 2024-06-24 08:4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 가인이 과거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벌금형 처분 받고 자숙 중인 가운데, 솔로 컴백을 예고해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가인은 최근 KFN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 브아걸 멤버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가인은 지난 2019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 이듬해 약식기소 과정을 거쳐 100만원 벌금형 처분을 받았던 바. 투약 사실을 비롯해 약식기소, 벌금형 처분 과정 등이 2021년 뒤늦게 공개돼 논란이 크게 일었다.
당시 소속사는 가인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벌금형 논란 관련 사실을 밝히며 "활동 중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가인의 솔로 준비 중인 근황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랜 공백기를 기다려온 팬들은 "이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해주길" "얼른 돌아오길" "솔로 기다리고 있어요" "건강한 모습 보기 좋다" "이 정도 자숙했으면 됐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반면 가인의 활동에 대해 보기 불편하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이들은 "불법 투약 꼬리표 떼기 힘들다" "보고 싶지 않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거다"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https://news.nate.com/view/20240624n0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