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과는 언제" NCT 런쥔, 사생으로 착각→일반인 번호 공개?…갑론을박
44,860 484
2024.06.21 01:26
44,860 484

UuFhQa

 

 

런쥔이 여성 C씨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혹시 OO이 전화번호 아닌가요?" "혹시 전화번호 바뀌었나요?"라는 상대방의 말을 듣고 사생이라 착각한 것.

런쥔은 "신고할게요. 이 번호"라는 말과 함께 C씨의 휴대전화 번호를 소통 앱 '버블'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C씨는 런쥔의 팬으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 메시지나 전화 테러를 받았다.

영문 모를 테러를 당했다고 밝힌 C씨는 "저는 절대 엔시티의 사생이 아님을 밝히며 그 어느 아이돌, 연예인에게도 관심이 없음을 밝힌다"며 "친구 A와 B와 함께 라프텔 분철을 하기 위해 사람을 구하던 중 사람이 구해져 B에게 먼저 아래 사진처럼 연락을 보냈다. 그러던 중 친구 A가 자고 있다고 하여 저는 친구 B에게 친구 A를 깨워달라 부탁했다. 그래도 친구 A가 일어나지 않자, 친구 A의 수업이 끝날 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평소 친구들의 이름을 성과 합쳐 저장하는 스타일이라 아무 생각없이 연락처에 친구 이름을 검색했고 당연히 이게 친구 전화번호라고 생각한 저는 상단에 뜬 친구 이름으로 저장된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며 "저는 (런쥔의 신고하겠다는 말에)당황했지만 그저 '얘가 번호가 바뀐건가?'라는 생각으로 넘기며 연락처를 다시 찾아보았고, 그때 제가 친구 A를 성+이름이 아닌 그냥 이름으로만 저장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고 전했다.

C씨는 "폭언 문자를 받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트위터(X)에 '사생'을 검색해 보니 런쥔님이 버블로 제 전화번호를 올리고 저를 사생이라고 기정사실화 하고 계시던 모습을 보았다. 저는 이 사실을 알고나서 바로 휴대폰 번호를 바꾸러 갔고, 휴대폰 매장에서는 이 정도면 경찰서 가봐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에 번호를 바꾸지 않은 채로 경찰서로 갔다"며 "수사과에서는 SM과 연락을 해보겠다고 한 후, SM에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수사관님이 저에게 혹시 지속적으로 전화를 걸었냐며 여쭤보셨고, 저는 한 번 잘못 건 게 끝이라고 한 뒤 휴대폰 전화 내역을 수사관님꼐 넘겨드렸다"고 했다.

이후 런쥔의 매니저와 연락이 닿았다고. C씨 수사관에 따르면 매니저는 런쥔을 대신해 사과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는 "번호 유출을 최대한 막아보겠다"고 하면서도 "그쪽이 사생이 맞을 수도 있지 않냐"고 되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전화를 잘못 걸었다는 건 제 잘못이 맞지만 그렇다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일반인의 번호를 그렇게 공개적인 곳에서 유출을 하는 게 맞냐"며 "두세 시간이 지난 후 수사관님께 전화가 온 바로는 SM 법무팀 측에서 사과를 한다고 전해 들었으나, 사과 전화는 아직 오지 않은 상태다. 저는 그저 전화를 잘못 걸었다는 이유만으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온갖 폭언을 듣고, 전화번호를 바꿔야 했다. SM 측에게 제대로 된 해명글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버블에 공개됐던 C씨의 번호는 내려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09322

목록 스크랩 (2)
댓글 48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가요대전 티켓 이벤트] 케톡덬들아 최애보러 가자! 🍧BR×가요대전 티켓 증정 이벤트 OPEN! 2 07.01 25,39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93,40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28,3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40,69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199,5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59,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84,4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49,2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9,3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76,1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7772 유머 핸섬가이들이랑 특별 GV하는 핸섬가이즈 ㅋㅋㅋ 2 12:21 438
2447771 이슈 웬만한 나라에서 다 먹힌다는 얼굴.jpg 3 12:20 747
2447770 기사/뉴스 60억 예산 투입한 '메타버스 서울', 10월 서비스 종료 4 12:20 221
2447769 이슈 운전중 역주행 차량과 마주친 (여자)아이들 슈화 1 12:19 352
2447768 이슈 헤이딜러 새 광고 2편 차에 대한 낡은 생각, 깨고 살래요 (수지) 12:19 96
2447767 이슈 (스압주의) 롯데월드 X 명탐정 코난 콜라보.jpg 12:18 507
2447766 기사/뉴스 김수현, 김지원과 럽스타 의혹 계속…소속사는 입장無 [종합] 35 12:16 2,121
2447765 이슈 e스포츠 레전드 임요환이 23년전 방송에서 당한 취급 12:16 407
2447764 유머 출시하면 게임업계의 판도가 바뀔거라는 오픈까지 앞으로 4일밖에 안남은 신작 FPS 게임 6 12:16 530
2447763 기사/뉴스 시청역 부상자 "총소리보다 큰 굉음…급발진 엔진 소리는 못 들었다"[인터뷰] 2 12:14 721
2447762 이슈 [잔인끔찍클릭주의] 시청역 사고 당시 cctv 영상 116 12:14 6,881
2447761 이슈 아이브 장원영 인스타 업뎃 3 12:14 397
2447760 이슈 어른이 봐도 너무 무섭게 놀아주는 삼촌 비와이ㅋㅋㅋㅋㅋㅋㅋㅋ 5 12:13 737
2447759 유머 실수로 성공하는 착각물은 사실 개연성이 넘친다 8 12:12 1,096
2447758 유머 화장 한번 하는데 아주 난리났네 12 12:11 1,834
2447757 유머 명탐정코난 작화변화 제일 큰 피해자라는 캐릭...jpg 31 12:10 1,751
2447756 기사/뉴스 9명 사망 참사에…'핱시' 이주미 "애틋하게 살아야지" 자기위안 감성글 논란 23 12:09 2,657
2447755 이슈 유튜브뮤직에서 다 내려간 걸그룹 여자친구 노래.jpg 11 12:09 1,845
2447754 이슈 영국식 영어로 말거는 팬에 ???된 아이브 안유진 5 12:09 834
2447753 이슈 박명수가 이런 빵은 서울에서도 맛볼 수 없는 맛이라고 극찬한 성심당 최애 빵.jpg 22 12:07 3,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