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횡단보도서 女 3명 즉사…80대 운전자 “다신 운전 안할테니 선처를” (사진 있음)
35,932 194
2024.06.20 19:28
35,932 194
VZZZVE

강원도 춘천의 한 도로에서 제한 속도와 신호를 어긴 채 차량 운전을 하다 60~70대 여성 3명을 들이받아 즉사하게 한 80대 운전자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금고 5년을 구형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부(부장 심현근) 심리로 열린 A(83)씨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의 형은 가벼워서 부당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과속 신호위반으로 무고한 피해자 3명이 사망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끼쳤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 3명 중 1명의 유가족과 합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반면 A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 2명의 유족과 합의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했다.

A씨는 이날 최후변론에서 “고인들과 그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남은 피해자 유족들과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6시 45분께 춘천시 퇴계동 남춘천역 인근 도로에서 링컨 승용차를 몰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차량 신호가 적색임에도 신호를 위반하고 달려 사고를 냈으며, 제한속도 시속 60㎞ 도로에서 시속 97㎞로 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1심은 “과실의 정도가 중하고 피해자 한 명의 유족들이 엄벌을 직접 탄원하고 있기 때문에 실형 선고는 불가피하다”며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후 검찰과 A씨는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2448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블 환장커플!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레드카펫 초대 이벤트 295 06.27 12,62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71,00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02,2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03,84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66,8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1,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34,8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19,7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7,4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8,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4270 정보 엔믹스 해원 허리부상 공지문 8 12:08 538
2444269 이슈 8년째 차기작 소취하는 배우 🐼 9 12:07 545
2444268 이슈 아이브 장원영 인스타 업데이트 7 12:05 445
2444267 이슈 학교 도서관에서 나치 패러디물 보다가 ㅈ된 영국유학생 4 12:05 744
2444266 이슈 멤버들도 알고 있는 NCT WISH 조합명 온리유 / 빵재료 5 12:05 179
2444265 기사/뉴스 ‘아이돌 둔기로 폭행’ 대표 송치…아동학대 혐의 적용 4 12:02 633
2444264 유머 선슈핑에서 푸바오 🐼🌿 14 12:02 834
2444263 이슈 [선공개] 대통령 돌연 사망, 누가 대통령을 시해했나 | 돌풍 | 넷플릭스 86 12:00 1,898
2444262 이슈 굴비에 '이것'을 찍어먹는 최화정만의 여름보양식 (+녹차물밥,우유찍어먹는빵) 5 11:58 1,067
2444261 기사/뉴스 "여기선 조심하자" "미안해"‥'후배-이해인' 대화 봤더니 14 11:57 1,542
2444260 이슈 [나솔사계 EP.68 예고] 첫사랑이자 끝사랑으로! 19기 상철과 옥순의 다음 계획은?! 3 11:55 498
2444259 이슈 아무래도 눅눅파인 거 같은 반려견 6 11:55 925
2444258 유머 [MCU] <데드풀 & 울버린>이 제작되게된 비하인드.jpg 3 11:51 610
2444257 이슈 부자들이 많이 이민 들어오는 국가와 많이 이민 나가는 국가 10개 33 11:51 2,076
2444256 이슈 문해력이 떨어지는 요즘 학부모의 사례들 38 11:50 2,335
2444255 이슈 유튜브 인동 1위인 짐종국 레드벨벳편 14 11:47 1,735
2444254 이슈 [MLB] 올해 최고의 City Connect 유니폼을 입은 MLB 팀은 어디인가요? 9 11:45 383
2444253 이슈 “돈 뜯어내려는 파렴치한이 됐다”...손웅정감독 사건 피해아동 학부모 방송인터뷰 214 11:43 13,676
2444252 이슈 한국사 최고의 혐관애증 커플로 손꼽히는 왕과 왕후 50 11:41 4,301
2444251 이슈 오늘 오후1시에 데뷔한다는 하이브 미국 걸그룹 9 11:40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