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몰카 성범죄 명문대 의대생 “휴학해서 손해, 응급의학과 가서 속죄”
21,559 228
2024.06.20 12:38
21,559 228

고대의대 3학년생, 혐의 인정했지만
“의사들 기피하는 응급의학과 가서
지금의 잘못 속죄하며 살고 싶다”
피해자 “진정성 있는 사과 맞나” 분노



연합뉴스원본보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남학생이 교제했던 여성들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촬영 피해를 당한 여성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20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고려대 의대 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A씨(24)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얼굴이 나온 나체 사진을 촬영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여자친구가 A씨의 핸드폰에서 다른 여성들의 나체사진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피해자 중 한 명이 이를 성북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수사를 받게 됐다. 이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현재 서울 북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A씨의 핸드폰에는 100여장이 훌쩍 넘는 여성들의 사진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피해자가 2명으로 특정돼 있지만, A씨의 핸드폰에 저장된 얼굴이 나온 나체 여성만 최소 4명 이상이라고 피해 여성들은 주장하고 있다.

촬영된 이들은 A씨가 과거 교제했던 여자친구는 물론 데이팅앱 등을 통해 만난 여성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현재 피해자 중 일부는 자살충동은 물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법정에 선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지난 13일 서울 북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범행을 시인하며 촬영했던 사진들은 모두 폐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법정에서 “(당시 일로) 휴학을 하는 게 (나한테도)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상당한 손해였던 상황”이라며 “의사들이 기피하는 전공인 응급의학과를 선택해 지금의 잘못을 속죄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피해자는 진정성 있는 사과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

휴학 중인 A씨는 현재 대체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21932?sid=102




정부가 낙수과 취급해서 화난다고 했지만

정작 의대생들은 낙수과도 아니고 교도소로 취급하는 중


목록 스크랩 (0)
댓글 2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438 08.21 36,40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71,9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26,83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75,26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35,2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44,98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82,4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7,7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83,0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1 20.05.17 4,008,0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8,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23,6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6089 유머 소주 찾는 고객들에게 시달린것같은 맥주집 02:26 245
2486088 이슈 친일파 연구서 표지 작업 너무 하기 싫었다는 책 디자이너 1 02:26 438
2486087 팁/유용/추천 한국, 90년대 그리고 연애편지 02:23 122
2486086 유머 둘숨 날숨의 시각화 2 02:21 438
2486085 유머 직장인들의 은밀한 비밀 3 02:19 475
2486084 이슈 정은지한테 나이로 디스하는 남자 연예인들 41 02:19 1,724
2486083 유머 줄임말 설명 2 02:18 190
2486082 이슈 [나 혼자 산다 예고]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의 금빛 휴일🥇 & 동묘에서 즐기는 키의 Y2K 감성📺> 560회, MBC 240830 방송 2 02:16 176
2486081 이슈 나온지 8년 됐는데 아직까지 블랙핑크 곡 중 최고라고 하는 사람 많은 뮤비.ytb 5 02:13 851
2486080 이슈 인급동 든 오마이걸 뮤비 티저 1 02:11 240
2486079 이슈 인피니트 우현 '헤어지자 말해요(원곡 박재정)' 2 02:09 147
2486078 유머 새로 입양 된 고양이를 보는 첫째고양이 3 02:05 1,108
2486077 유머 전국 로또 명당 돌며 로또 사본 유튜버의 결말 17 02:01 3,811
2486076 기사/뉴스 인력 처우·급여 정산 '부글'…'42억' 코리아 하우스 잡음 10 01:53 1,307
2486075 이슈 응급실 꿀팁이라고 커뮤에 퍼지고 있는 글 41 01:49 5,013
2486074 유머 송강이 찜질방에 오면 주문하는 정식 '송강정식' 23 01:48 2,843
2486073 이슈 청하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1 01:47 1,147
2486072 기사/뉴스 [팝인터뷰]혜리 "인맥왕 비결? 사람 정말 좋아하는데 관계에 집착하지 않으려 해" 4 01:47 1,018
2486071 이슈 무당이 꿈에서 나온 곳을 찾아가 땅을 팠더니 나온 것 28 01:46 3,469
2486070 유머 캣휠 카피캣 고양이.youtube 8 01:41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