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몰카 성범죄 명문대 의대생 “휴학해서 손해, 응급의학과 가서 속죄”
21,052 228
2024.06.20 12:38
21,052 228

고대의대 3학년생, 혐의 인정했지만
“의사들 기피하는 응급의학과 가서
지금의 잘못 속죄하며 살고 싶다”
피해자 “진정성 있는 사과 맞나” 분노



연합뉴스원본보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남학생이 교제했던 여성들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촬영 피해를 당한 여성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20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고려대 의대 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A씨(24)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얼굴이 나온 나체 사진을 촬영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여자친구가 A씨의 핸드폰에서 다른 여성들의 나체사진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피해자 중 한 명이 이를 성북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수사를 받게 됐다. 이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현재 서울 북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A씨의 핸드폰에는 100여장이 훌쩍 넘는 여성들의 사진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피해자가 2명으로 특정돼 있지만, A씨의 핸드폰에 저장된 얼굴이 나온 나체 여성만 최소 4명 이상이라고 피해 여성들은 주장하고 있다.

촬영된 이들은 A씨가 과거 교제했던 여자친구는 물론 데이팅앱 등을 통해 만난 여성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현재 피해자 중 일부는 자살충동은 물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법정에 선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지난 13일 서울 북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범행을 시인하며 촬영했던 사진들은 모두 폐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법정에서 “(당시 일로) 휴학을 하는 게 (나한테도)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상당한 손해였던 상황”이라며 “의사들이 기피하는 전공인 응급의학과를 선택해 지금의 잘못을 속죄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피해자는 진정성 있는 사과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

휴학 중인 A씨는 현재 대체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21932?sid=102




정부가 낙수과 취급해서 화난다고 했지만

정작 의대생들은 낙수과도 아니고 교도소로 취급하는 중


목록 스크랩 (0)
댓글 2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블 환장커플!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레드카펫 초대 이벤트 268 06.27 8,3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53,31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86,2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92,25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52,9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29,7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31,2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16,2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6,3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5,8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3962 이슈 2️⃣4️⃣0️⃣6️⃣2️⃣7️⃣ 목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00:02 13
2443961 정보 네이버페이1원 5 00:01 355
2443960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구구단 "Wonderland" 00:01 19
2443959 정보 네이버페이 15원 20 00:01 886
2443958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 TWICE(트와이스) '#TWICE' 00:01 40
2443957 이슈 NCT 127 On The Beat: Podcast Part. 1 【WALK - The 6th Album】 ➫ 2024.07.15 6PM (KST) 5 00:00 228
2443956 이슈 (여자)아이들 미니앨범 7집 [I SWAY] 의 Audio Snippet 공개 ///// 2024.07.08 6시 발매 10 00:00 242
2443955 이슈 여친이 자기가 모은돈을 인정 안한다는 한전남 25 06.27 1,582
2443954 이슈 개판난 결혼 예복시장 근황 16 06.27 3,928
2443953 유머 컴퓨터 오류가 발생했을 때 개발자 VS 전산팀 8 06.27 1,174
2443952 이슈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부르는 뮤지컬 "영웅" 넘버들.ytb 1 06.27 417
2443951 이슈 하이큐 실사화가 가능해진 일본 배구 상황 06.27 1,288
2443950 이슈 오늘 라이즈 앙콘 티켓팅 날이라 팬들 허락 받고 위버스 놀러왔다 간 앤톤 29 06.27 1,937
2443949 유머 수학을 배워야하는 이유.pizza 6 06.27 1,156
2443948 유머 많이 수상한 초등학교 12 06.27 2,626
2443947 이슈 위버스라이브 할때 강아지 데려가도 되냐,,? 나 없으면 안돼ㅜㅜ 27 06.27 3,522
2443946 유머 저렴한 가격으로 증강현실게임을 즐기는 방법 4 06.27 1,056
2443945 이슈 승헌쓰가 부르는 레드벨벳 신곡 cosmic 12 06.27 718
2443944 이슈 경찰이 알려주는 공짜 맥주 마실수 있는 꿀팁.jpg 10 06.27 3,419
2443943 이슈 떡잎부터 남달랐던 2002년 만15살 보아의 첫 자작곡 2 06.27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