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삭제하면 그만” 안 통한다… 다음카페 ‘초강수’
42,486 124
2024.06.20 10:49
42,486 124
포털사이트 다음이 다음 달부터 카페 관련 약관을 대폭 수정할 예정이다. 익명으로 쓰였거나 이미 삭제된 글의 작성자를 자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게 되고, 비공개된 글의 전체공개 조치가 가능해진다.


20일 IT(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다음 달 15일부로 ‘Daum 카페 서비스 약관 및 운영원칙’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약관 변경의 골자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내부 글의 전체공개가 가능해진다. 변경된 운영원칙의 ‘게시글/댓글 작성’ 관련 부분을 보면, 다음은 “닉네임 감추기 설정이 된 경우 운영자·작성자의 설정에 따라 게시글이 전체공개 및 검색 허용될 수 있으며, 카페 회원이 아닌 외부에도 게시물이 공개 또는 공유될 수 있다”고 적시했다.


익명 글에 대한 ‘작성자 특정’도 가능해진다. 다음 운영사 카카오 측 설명에 따르면, ‘닉네임 감추기’가 설정된 글의 경우 일반 회원들은 이 글의 작성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카페 운영자에게는 해당 글 작성자의 회원 정보가 모두 공개된다.


게시글을 삭제해도 작성자 정보를 손쉽게 특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약관 제12조(카페지기의 권한 및 의무) 제5항에 추가된 내용을 보면, “게시자가 삭제한 게시글 및 댓글이라도 일정 기간 동안 카페지기는 내용과 작성자 닉네임을 확인하여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적시됐다. 그간은 강제수사를 벌이지 않는 이상 삭제된 게시글의 작성자를 알아내는 게 어려웠는데, 보다 쉬운 길이 열린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0495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블 환장커플!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레드카펫 초대 이벤트 260 14:33 7,06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52,16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83,9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90,01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49,6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29,7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8,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16,2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6,3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2,9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3851 이슈 이번주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얼짱 유혜주 아들 조유준 출연) 7 21:52 1,041
2443850 유머 반년만에 혈관 나이가 50세에서 26세로 회귀한 사람 11 21:49 2,551
2443849 이슈 오늘자 도쿄돔에서 미소녀로 말아준 뉴진스 민지 솔로무대 15 21:49 1,228
2443848 이슈 외동 아니고 형제자매 있으면 다 들어와봐.jpg 77 21:48 1,955
2443847 기사/뉴스 [단독]"나라 지키다 죽었냐"…'화성 아리셀 화재' 분향소서 막말한 파출소장 13 21:48 721
2443846 이슈 경기도 화성 동탄경찰서는 가만있어라 1 21:47 1,039
2443845 이슈 생각보다 탄수화물은 잘 안 먹는다는 강호동 8 21:47 1,142
2443844 기사/뉴스 ‘500만 고지’ 인사이드아웃2, 무서운 흥행 질주 6 21:46 323
2443843 이슈 레몬 리허설하는 김수현 인스타 8 21:45 1,174
2443842 유머 넌 취재해 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한다(경주마) 2 21:44 254
2443841 이슈 편의점 통오이 김밥이랑 평냉육수.jpg 17 21:43 2,259
2443840 이슈 [KBO] 우리 리그는 투수쪽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다. 부상도 많아 대체 선발도 자주 쓰니 투수 고갈이 빨라져 점수가 많이 날 수밖에 없다. 올해의 타고투저는 타자들이 기술적으로 엄청 좋아져서라기보다는 투수들의 고갈이 심화됐기 때문 17 21:43 1,429
2443839 기사/뉴스 부산엑스포 예산검증④ 세금으로 '김건희 키링' 1만 개와 갤럭시탭 100개 구매 21 21:42 875
2443838 기사/뉴스 '고승민 공백 지웠다' 최항 3안타 2타점 대폭발+'QS' 박세웅 6승…호랑이 만나면 강해지는 거인! 파죽의 4연승 [MD부산] 7 21:42 306
2443837 이슈 ??? : 다들 그렇게 시작하는거야.twt 7 21:42 929
2443836 이슈 피파 공계에 또 올라온 2018 월드컵 독일전 17 21:41 791
2443835 기사/뉴스 최태원 SK 회장, 오픈AI 올트먼 만나 “AI라는 거대한 흐름, 전례 없는 기회” 21:41 141
2443834 이슈 父 증오 그만, 용서해"→이효리, 결국 울음 터졌다…연예계에 빼앗긴 30년 (여행갈래?)[종합] 10 21:41 2,140
2443833 유머 총 반동이 엄청난데 연발로 쏜다고? 드라마적 허구네 11 21:40 1,421
2443832 정보 잘생긴 남자는 제발 머리를 까주세요 6 21:39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