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사정에 정통한 한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는 앞으로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법적 조치들을 꾸준히 할 계획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함께 가기 쉽지 않아서 결국은 헤어지게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44,107 814
2024.06.18 17:10
44,107 814

경찰, 하이브 고발 건 관련 피고발인 조사 시작
'아직 카드 남았다' 추가 조치 준비하는 하이브
당장은 조치 어려워…경찰 판단·주주간계약 변수

 


(그래픽=윤수민 기자)

 

 

 

하이브-어도어 분쟁 사태와 관련해 경찰 조사가 본격 시작됐다. 법원에서는 일단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승기를 잡았으나, 경찰 고발 건은 별개의 판단이기 때문에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양측이 향후 대응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하이브는 앞으로 민 대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법적인 조치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양측의 ‘이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법원에서 1차 승기를 잡지 못했지만, 하이브의 민희진 대표를 향한 견제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민 대표가 가처분 인용 이후 2차 기자회견에서 하이브 측을 상대로 ‘화해의 제스처’를 보였으나 하이브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현재 하이브는 추가 증거들을 수집하고 민 대표 측의 대응을 살피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 하이브 측이 공개하지 않은 증거 등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하이브가 시간을 두고 ‘반격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 사정에 정통한 한 업계 관계자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 내에서 편이 없는 상황이라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고, 하이브는 앞으로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법적 조치들을 꾸준히 할 계획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함께 가기 쉽지 않아서 결국은 헤어지게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하이브 측이 추가적인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을 공식 시사한 가운데 결론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일단 경찰이 조사에 들어간 만큼 이와 관련한 판단은 경찰에 공이 넘어갔다.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측 모두 경과를 살피며 대응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희진 대표로서도 계속해서 하이브에 소속돼 있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타카홀딩스의 스쿠터브라운을 포함해 하이브 임원진 대다수가 하이브와 결을 같이하는 분위기가 전해진다. 법원의 가처분 판단에 앞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포함해 방탄소년단(BTS)의 프로듀서 피독, 세븐틴을 발굴한 한성수 플레디스 설립자, 르세라핌을 제작한 소성진 쏘스뮤직 대표 등이 하이브 측에서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https://www.invest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6/18/2024061880101.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8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355 00:08 14,49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29,3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84,1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37,96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84,5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385,82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29,8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34,3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66,2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87,8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098,2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6411 유머 정말 의외인 오마이걸 미미에 관한 사실.jpg 23:08 8
2486410 유머 잠은 무덤 가서 자라는 자기개발서가 싫다 23:07 152
2486409 이슈 [kbo] 그동안의 업보를 한번에 청산하는 양현종 23:07 173
2486408 이슈 YOUNG POSSE (영파씨) 'ATE THAT' 응원법(Cheering Guide) 23:07 8
2486407 이슈 21년 전 오늘 발매된_ "With Me" 23:06 74
2486406 유머 캐릭터 소개하다가 시비 붙은 손현주와 김명민(feat.유어 아너) 1 23:05 317
2486405 기사/뉴스 화성 미용실서 술 함께 마시던 친구 흉기로 찌른 40대 체포 2 23:04 501
2486404 유머 최애는 하늘이 정해준다는 트와이스 나연 3 23:04 497
2486403 기사/뉴스 “병원과 의사 부족해” 만삭 임산부, 결국 구급차서 출산 2 23:03 339
2486402 이슈 컨셉츄얼한 비틀쥬스 프로모션 제나 오르테가 스타일링 23:03 254
2486401 이슈 DAY6(데이식스)<Band Aid>Track preview film 59 23:00 991
2486400 기사/뉴스 빙그레 회장 장남,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재판행…"깊이 반성" 20 22:59 1,286
2486399 유머 드문듯한 뚝딱이는 현빈 무대인사 11 22:58 1,218
2486398 이슈 의외로 옆태 미남에게 필요한 조건 중 하나 7 22:57 1,214
2486397 유머 현지인들도 닮은꼴이라고 부르는 외국인배우 28 22:56 2,290
2486396 이슈 섹트 일탈계의 최후.JPG 24 22:56 3,399
2486395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울랄라세션 "Love Fiction" 3 22:55 109
2486394 정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2 22:55 329
2486393 유머 루이바오의 성장🐼 16 22:54 1,241
2486392 이슈 축구 선수 노이어, 독일 대표팀 은퇴 8 22:54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