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쓰레기 줍게하는 건 아동학대, 담임 바꿔라"..소송 낸 학부모, 파기환송심까지 갔다
18,967 94
2024.06.17 16:46
18,967 9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99932?sid=102

 


사건의 발단은 교실에서 운영된 '레드카드' 제도로, A씨의 자녀는 같은 해 4월 수업 중 생수 페트병을 가지고 놀면서 소음을 냈다.

이에 담임교사는 칠판의 레드카드 부분에 학생의 이름표를 붙이고 방과 후 14분간 교실을 청소하게 했다.

 

이를 알게된 A씨는 '학생에게 쓰레기를 줍게 한 것은 아동학대'라며 교감에게 담임교체 등을 요구했다.

이후 A씨는 '교사가 보낸 문자가 성의가 없다'라는 이유로 수시로 담임교체를 요구하며 학생 등교와 결석을 반복, 교육청 등에 수차례 진정·민원을 제기했다. 또 A씨는 담임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고 자녀에게 녹음장치를 휴대하게 한 뒤 등교시켰다.

1심은 패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9월 항소심 판결을 깨고 해당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하거나 부당하게 간섭하여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교권보호위원회 의결 결과가 부당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이거 완전 멀티비키 잖아?! ‘플레이 멀티 아이즈’ 체험 이벤트 677 09.27 30,6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11,7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79,9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98,6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38,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2,1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88,6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33,7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1,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92,2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2115 기사/뉴스 허리케인 '헐린' 美사망자 50명 넘겨…"물적피해 수십조원 09:56 24
2512114 기사/뉴스 한인 민권운동 다룬 ‘프리 철수 리’, 美에미상 최우수 역사다큐 수상 09:55 53
2512113 유머 이준혁 반지이슈 대답 09:54 321
2512112 이슈 팬 반응 좋은 오늘자 더보이즈 덥뮤다 비주얼 3 09:54 118
2512111 이슈 실제 세종대왕의 어진에 가까운 얼굴.jpg 11 09:50 1,245
2512110 이슈 [K리그]역대급 강등권 싸움 하고 있는 7위~12위팀들 32라운드 후 순위 2 09:50 249
2512109 기사/뉴스 英언론도 실망 “교체출전한 황희찬도 볼터치 단 1회…울버햄튼 시즌 최악의 출발” 09:50 60
2512108 기사/뉴스 '괴물 김민재' 폼 미쳤다! 나폴리 시절 완벽 복귀+공중볼 완벽 지배+경기 최고 평점→"팀 최고의 선수!"+"어뢰처럼 나아갔어" 극찬 쇄도 09:48 194
2512107 이슈 현재 미국 구직시장을 교란중인 놈.jpg 19 09:44 3,116
2512106 이슈 존잘이라고 생각한 일본 남자배우 영업글 10 09:43 1,179
2512105 기사/뉴스 “플래그십 안부럽네”…삼성 갤럭시S24 FE 공개 ‘엑시노스 공유’ 1 09:43 365
2512104 이슈 눈을 떠 보니 덬은 사도세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3 09:41 272
2512103 이슈 덬에게 호그와트와 마호토코로에서 입학초대장이 동시에 왔다. 덬이 입학할 곳은? 17 09:38 476
2512102 이슈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 어진의 진실 (친일파 화가가 자기 얼굴로 그림) 6 09:38 1,049
2512101 기사/뉴스 삼성전자 ‘온디바이스AI’ 통했다…국내 ‘갤럭시AI’ 단말 판매 2000만대 돌파 2 09:36 338
2512100 이슈 어제 보는내내 반응 좋았던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비주얼 14 09:35 1,667
2512099 기사/뉴스 '30년 공부', '90세 급제'…나라 망하게 한 조선의 '입시' 4 09:34 1,225
2512098 기사/뉴스 온난화 방지 위한 ‘소비 축소’… 한국선 고령층이 더 의지 강해 7 09:31 498
2512097 이슈 유승준이 일반 병역기피자와 차원이 다른 이유 32 09:31 2,330
2512096 이슈 미국, 캐나다에 걸린 오아시스 재결합 투어 광고들 2 09:27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