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SK 최태원,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심각한 오류 발견돼"
63,770 259
2024.06.17 11:43
63,770 259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그룹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직접 나서 이혼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회장은 "재산분할과 관련돼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SK의 성장이 불법적인 비자금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바로잡고자 상고를 하겠다"고 상고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과 최태원 회장의 법률 대리인이 발표자로 참석해 이혼 소송과 관련된 SK그룹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SK그룹은 2심 재판부에서 나온 '6공 공화국 특혜를 받았다'는 판단을 정면 부인했다.
 
이형희 위원장은 "6공 기간 SK그룹 성장률은 10대 그룹 중 9위에 그쳤다"며 "6공 대통령 사돈이라는 힘이 그다음 정부로도 전달되는 것이 힘든 사회 구조였다"고 반박했다.
 
또 항소심 판결에서 SK그룹 성장에 있어 최태원 회장의 기여도 계산의 심각한 오류로 재산분할 금액에 대한 판단도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최태원 회장의 법률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화우 이동근 변호사는 "최종현 선대 회장 생존 시 기업 가치가 125배 성장했지만 12배 성장으로 잘못 판단됐다"며 "이에 따라 최태원 회장 승계 이후로 기업 가치가 35배 성장한 것이 355배 급성장 한 것으로 잘못 계산됐다"고 지적했다.
 
SK는 기업성장 기여도에 대한 재판부의 잘못된 전제가 재산분할과 최태원 회장이 '자수성가형 기업가'로 판단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꼬집었다.
 
이 변호사는 "오류를 바탕으로 SK 성장 핵심 요인이 최태원 회장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로 인해 재산 분할 비율도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0582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445 08.21 40,24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80,3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36,68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87,56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43,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60,6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92,4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60,5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88,0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1 20.05.17 4,010,7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35,9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31,2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6304 이슈 슈가 첫 경찰조사…"잘못 맞아, 탈퇴해"vs"가혹한 포토라인" 갑론을박 (엑's 이슈)[종합] 13:29 29
2486303 이슈 콘서트에 참여한 스태프들을 초대한 시사회에서 임영웅이 한 말 1 13:28 200
2486302 이슈 현재 폭염 현황 및 전망 10 13:26 1,312
2486301 이슈 데이식스 'Welcome to the Show' 멜론 일간차트 11위 (커하 달성) 2 13:26 111
2486300 유머 찹쌀탕수육 VS 옛날탕수육 23 13:25 635
2486299 이슈 역주행 중인 데이식스 'HAPPY' 멜론 일간차트 재입성 🥳 5 13:24 163
2486298 이슈 요약 有) 김흥국 인성.ssul 6 13:22 1,320
2486297 이슈 무경력 장기 백수가 400억원을 벌 수 있었던 이유.jpg 11 13:21 2,192
2486296 기사/뉴스 “BTS 슈가 표적 삼은 한국 언론, 이선균 비극 잊었나” 41 13:19 1,091
2486295 유머 [MLB] 오늘 파울볼 3개나 잡은 관중 14 13:17 828
2486294 이슈 Big 5 SNS Top10에 삼성이 있다 4 13:16 551
2486293 기사/뉴스 "스프링클러 있는 모텔 없나요"…숙박업소 대부분 화재 취약 1 13:15 202
2486292 기사/뉴스 라멘 한 그릇 1000엔… 물가 급등에 日 어질어질 21 13:14 1,519
2486291 유머 신인가수 조정석이 대선배 거미에게 남기는 영상편지 7 13:13 1,116
2486290 유머 요즘 연기 잘한다 생각드는 배우 36 13:10 3,543
2486289 기사/뉴스 태풍 산산 일본 관통예정 32 13:09 2,577
2486288 이슈 NCT WISH 위시 유우시 사쿠야 i’ll dance anyway… 3 13:09 314
2486287 기사/뉴스 "쌀 없어요" 日 품귀현상에 마트마다 쟁탈전…직판장도 "재고 없어" 25 13:08 1,417
2486286 기사/뉴스 외교부 "한일강제병합은 원천무효"…광복회 "외교부 답변 환영" 6 13:08 989
2486285 기사/뉴스 34평을 46평으로…아파트 불법 개조한 1층 입주민 '황당' 36 13:08 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