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실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종부세는 '사실상 폐지'해야
34,027 426
2024.06.17 09:54
34,027 426

정부 여당이 상속세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상속세 세율을 OECD 평균 수준을 고려해 최고 30%까지 낮추고, 종합부동산세는 일부에게만 걷는 사실상 폐지 입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1억 9천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현재는 일괄 공제와 배우자 최소공제액을 합쳐 총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물려받는다면 상속세 납부 대상으로 간주됩니다.

서울의 웬만한 아파트 한 채만 물려받아도 상속세를 내야하는 것입니다.

정부·여당은 이 같은 문제 의식에서 상속세 개편 등을 본격 추진합니다.

▶ 인터뷰 : 김병환 / 기획재정부 제1차관(지난 12일,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회의)
- "상속세 종부세 등 개편과 관련해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는 만큼 충실한 의견 수렴과 당정 간의 충실한 논의를 통해서 합리적인 개선안이…."

대통령실도 50%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30% 까지 낮추고 자녀와 배우자 상속세 일괄 공제 한도를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KBS 일요진단 출연)
- "상속세율을 가능하다면 일단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까진 낮출 필요가 있고, 그다음 단계론 유산취득세 형태로 바꿔야 하지 않나…."

종합부동산세는 세수 문제를 고려해야 하긴 하지만 사실상 전면 폐지가 바람직하단 입장입니다.

대통령실은 초고가 1주택 보유자와 보유 주택 가격 총합이 아주 높은 다주택자에게만 종부세를 걷는 방안을 검토하고 상속세 개편을 포함해 이를 7월 이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감세는 한 번 하면 되돌리기 어렵다며, 지금 정부는 세수 결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23989?sid=101

목록 스크랩 (1)
댓글 4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682 08.21 41,86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81,10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41,54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90,04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44,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65,69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94,2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61,7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88,0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1 20.05.17 4,011,8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35,9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34,5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6405 이슈 전 세계를 울린 16명 대가족의 집단 탈북’ | #이만갑 545회 1 15:40 178
2486404 유머 강원대 커뮤 근황 18 15:34 2,627
2486403 유머 안귀여우면 3덬이 더쿠 탈퇴함 30 15:29 1,566
2486402 이슈 전 워너원 현 에이비식스 박우진 근황 10 15:27 3,117
2486401 유머 WTO 제소당하는 한일 불공정무역.jpg 8 15:24 1,598
2486400 기사/뉴스 벤치에 앉아 있다가…순식간에 8m 싱크홀에 삼켜진 여성 9 15:24 2,776
2486399 유머 허리 디스크땜에 마사지 받는데 쌤이 갑자기 배떼지 찌름 14 15:24 3,704
2486398 이슈 울산 : 우리 노잼도시임 ㅠㅠ 122 15:23 8,245
2486397 이슈 오마이걸 딩고 킬링보이스 미리보기 1 15:21 367
2486396 유머 자신들이 수도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는 교토사람들 8 15:20 2,098
2486395 이슈 확신의 여우상 킬러 원덬이 좋아하는 큐브 남자 아이돌 2 15:20 460
2486394 기사/뉴스 ‘명품백 사건’ 회부한 수심위 뭐길래?…투명성 말하면서 위원은 비공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5:20 164
2486393 기사/뉴스 화장품·식품도 고급화…프리미엄 전략 펼치는 롯데백화점 15:18 571
2486392 이슈 [KBO] '월간 MVP 도전' 한화 장진혁 8월 성적 10 15:18 706
2486391 기사/뉴스 “모바일 청첩장 눌렀더니 나몰래 대출이”…이런 피싱사기 봉쇄나선 은행들 10 15:16 1,203
2486390 기사/뉴스 331억짜리 요트, 3분만 침몰…명문대 합격 재벌 딸, 결국 주검으로 8 15:15 3,389
2486389 유머 왜 문을 안 열어주는 거야 8 15:15 1,081
2486388 기사/뉴스 트랜스젠더 탈퇴시킨 호주 여성앱 패소…"성별은 바꿀 수 있어" 18 15:14 1,416
2486387 기사/뉴스 축제 현장서 묻지마 칼부림… 3명 죽고 5명 중태 (독일) 2 15:14 1,546
2486386 기사/뉴스 쓰레기통으로 포르쉐 ‘박살’… 경찰 수사 중 3 15:11 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