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실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종부세는 '사실상 폐지'해야
31,652 426
2024.06.17 09:54
31,652 426

정부 여당이 상속세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상속세 세율을 OECD 평균 수준을 고려해 최고 30%까지 낮추고, 종합부동산세는 일부에게만 걷는 사실상 폐지 입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1억 9천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현재는 일괄 공제와 배우자 최소공제액을 합쳐 총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물려받는다면 상속세 납부 대상으로 간주됩니다.

서울의 웬만한 아파트 한 채만 물려받아도 상속세를 내야하는 것입니다.

정부·여당은 이 같은 문제 의식에서 상속세 개편 등을 본격 추진합니다.

▶ 인터뷰 : 김병환 / 기획재정부 제1차관(지난 12일,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회의)
- "상속세 종부세 등 개편과 관련해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는 만큼 충실한 의견 수렴과 당정 간의 충실한 논의를 통해서 합리적인 개선안이…."

대통령실도 50%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30% 까지 낮추고 자녀와 배우자 상속세 일괄 공제 한도를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KBS 일요진단 출연)
- "상속세율을 가능하다면 일단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까진 낮출 필요가 있고, 그다음 단계론 유산취득세 형태로 바꿔야 하지 않나…."

종합부동산세는 세수 문제를 고려해야 하긴 하지만 사실상 전면 폐지가 바람직하단 입장입니다.

대통령실은 초고가 1주택 보유자와 보유 주택 가격 총합이 아주 높은 다주택자에게만 종부세를 걷는 방안을 검토하고 상속세 개편을 포함해 이를 7월 이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감세는 한 번 하면 되돌리기 어렵다며, 지금 정부는 세수 결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23989?sid=101

목록 스크랩 (1)
댓글 4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1312 06.27 22,0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56,45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88,4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92,88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52,9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29,7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31,2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17,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6,3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6,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4056 유머 미국 거주 18-34세 남여가 각각 뽑은 이성을 만날 때 레드 플래그라고 생각하는 요소 13 01:43 1,029
2444055 이슈 이상순 신곡 <완벽한 하루> 티저 01:41 170
2444054 이슈 철강왕 박태준의 두 가지 평가 덬들의 의견은? 5 01:37 329
2444053 기사/뉴스 외국인 올해 코스피서 22조 쓸어담았다... 개인은 국내주식 던지고 해외주식 매수 01:36 162
2444052 이슈 트와이스의 새로운 인형 굿즈가 나오지 않는 이유... 5 01:36 923
2444051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Porno Graffitti(포르노 그라피티) 'ハネウマライダー' 01:33 58
2444050 이슈 뉴진스 일본 데뷔싱글 ‘Supernatural’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4위 3 01:32 413
2444049 이슈 전 배구 국가대표 한유미 "일본 배구를 축하하면서도 부럽다고 생각들었다." 2 01:32 373
2444048 유머 바락겐니다 바라탁드릴게요.twt 2 01:27 292
2444047 이슈 뮤지컬 공연 도중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상황.gif 7 01:25 1,534
2444046 이슈 에스파 윈터 두산 시구 기원 챌린지하는 철웅이 9 01:16 801
2444045 이슈 강아지에게 자라고 말하면 잘까? 24 01:16 1,862
2444044 이슈 KBO 현역 투수 완투 순위 TOP 10 22 01:14 970
2444043 이슈 살아있는 고양이를 방송 스튜디오에 데려와서 액막냥이라고 홍보하는 프로그램.X 162 01:11 8,539
2444042 이슈 해리포터 드라마 제작자 업데이트 8 01:10 1,508
2444041 유머 10명을 뽑는데 1448명이 지원한 ㅎㄷㄷ한 레전드 알바 8 01:09 3,615
2444040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hitomi 'LOVE 2000' 01:09 213
2444039 이슈 서인국 필모중 대중이 제일 좋아할거 같은 드라마 28 01:08 2,179
2444038 유머 화 안내는 사람의 특징 21 01:08 2,676
2444037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된_ "Loving U" 2 01:07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