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촬영이 없을 때는 어떻게 지내나?
특별한 취미는 없고, 쉴 때 소소하게 맛집을 찾아다니는 정도다. 맛있는 것을 좋아해서 맛집을 좋아하고, 지인들을 데리고 가서 맛있게 먹는다.
SNS에도 맛집 정보를 업로드하는 등 맛집을 많이 아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글즈>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 있다면?
서울 옥수동에 해천탕을 파는 식당이 있다. 해산물과 닭고기가 주로 들어가는데 다 먹은 후에 칼국수도 끓여 먹을 수 있다. 맛있기도 하고 뭔가 보양이 되는 느낌이 든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추천하고 싶다.
요즘 박성훈이 꽂힌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
‘불멍’에 꽂혔다. 카메라 앞에 서기 전에 대사를 암기해야 하니 뇌도 지치고, 몸도 지친다.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왔을 때 유튜브 영상을 통해 ‘불멍’을 한다. 15시간짜리 영상을 틀어놓고, 와인 한잔하며 쉬는 것이 힐링의 시간이다.
연극 <빵야>를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게 됐는데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7년 만에 대학로 무대에 서게 됐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연출님과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데, 세 시간이 넘는 작품이고 대사량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보니 긴장이 된다. 설레기도 하고 부담도 되지만, 찾아와주시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남은 2024년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
<빵야> 공연을 잘 마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하반기 끝자락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 잘됐으면 좋겠다.(웃음) 알찬 2025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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