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빅5 간호사 “휴진하려면 교수가 직접 진료일정 바꿔라”
53,272 481
2024.06.14 08:04
53,272 481

분만 이어 아동병원도 “불참”
의료계 내부, 휴진 놓고 균열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병·의원 전면 휴진 전선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의료계 내에선 “총파업 역풍 조짐”이란 지적도 나온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는 최근 내부 간부 회의에서 “17일 교수 총파업으로 인한 수술·진료 일정 변경 업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 행정 직원들도 같은 입장을 교수들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서울대병원장도 최근 교수들의 전면 휴진은 불허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휴진을 하려는 교수들이 직접 예약 환자들에게 휴진 사실과 새 일정을 공지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서울대병원은 하루 외래 환자만 9000명 정도다. 서울대병원 내에서도 “휴진이 한 달 정도 이어지면 교수 일인당 많게는 수천 건의 예약을 변경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얘기가 나온다.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전면 휴진을 예고한 세브란스병원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병원 수뇌부는 교수들의 전면 휴진을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간호사·직원들도 일정 변경 업무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의료계 인사들은 “두 병원을 포함해 ‘빅5′ 중 나머지 세 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의 노조도 조만간 ‘진료 변경 업무 불가’ 입장을 낼 것”이라고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02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다시 쓰는 <내 이름은 김삼순> 팬 시사회 스페셜 초대 이벤트 136 08.25 24,46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18,8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78,3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34,70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13,1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22,10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51,7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79,6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412,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2 20.05.17 4,022,5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557,5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53,6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8095 이슈 현재 양키스 애런 저지 단일시즌 wRC+ 역대 2위.gif 15:20 6
2488094 이슈 프로게이머들이 손목 갈리는 이유.gif 1 15:19 447
2488093 이슈 실시간 침착맨 채널에 출연한 얼굴천재 아이돌 3 15:19 639
2488092 이슈 내년부터 스즈키 이치로는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노립니다.gif 15:19 79
2488091 기사/뉴스 주말 3연전 모두 매진 삼성라이온즈···KBO리그 관중 중간 1위 차지 15:18 79
2488090 이슈 호소다 마모루가 작업했던 디지몬 어드벤처 현실세계편 5 15:17 278
2488089 이슈 소속 가수 놀리는 데에 진심인 소속사.jpg 15:16 817
2488088 팁/유용/추천 원덬이 개취로 추천하는 오아시스곡 best 11선.ytb 7 15:13 254
2488087 이슈 죠죠의 기묘한 모험 작가가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jpg 3 15:12 667
2488086 이슈 뭐? 19 조각 퍼즐? 순식간에 맞춰주지ㅋㅋ 8 15:10 1,292
2488085 이슈 오늘자 넷플릭스 한국 1위 47 15:08 4,885
2488084 기사/뉴스 [단독]"나 말기 암이야" 밥값 내라는 식당 직원 뺨을 칼등으로 때린 60대 27 15:06 2,570
2488083 이슈 일톡 갔다가 주워온 더쿠 명문 (부제 : 양심없는 남초새끼들에게) 49 15:06 2,518
2488082 기사/뉴스 “딥페이크 가해자 22만명”… 박지현, ‘국가재난’ 선포 촉구 14 15:05 2,279
2488081 이슈 트와이스 모모 일본 최초 인스타 팔로워 1500만명 돌파 2 15:02 984
2488080 이슈 애니전문 ott 라프텔의 뜻jpg 8 14:59 1,939
2488079 이슈 MBC 3년만에 신입 아나운서 공개채용 23 14:58 2,908
2488078 기사/뉴스 전쟁 통인데...한국인 180명 종교 행사로 이스라엘 입국 221 14:55 14,025
2488077 이슈 9.11 테러 당시 웃으며 인터뷰하는 이스라엘 여성 9 14:54 3,327
2488076 기사/뉴스 [단독] 컬리에 런던베이글뮤지엄 입점 42 14:52 5,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