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빅5 간호사 “휴진하려면 교수가 직접 진료일정 바꿔라”
52,818 481
2024.06.14 08:04
52,818 481

분만 이어 아동병원도 “불참”
의료계 내부, 휴진 놓고 균열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병·의원 전면 휴진 전선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의료계 내에선 “총파업 역풍 조짐”이란 지적도 나온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는 최근 내부 간부 회의에서 “17일 교수 총파업으로 인한 수술·진료 일정 변경 업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 행정 직원들도 같은 입장을 교수들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서울대병원장도 최근 교수들의 전면 휴진은 불허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휴진을 하려는 교수들이 직접 예약 환자들에게 휴진 사실과 새 일정을 공지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서울대병원은 하루 외래 환자만 9000명 정도다. 서울대병원 내에서도 “휴진이 한 달 정도 이어지면 교수 일인당 많게는 수천 건의 예약을 변경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얘기가 나온다.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전면 휴진을 예고한 세브란스병원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병원 수뇌부는 교수들의 전면 휴진을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간호사·직원들도 일정 변경 업무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의료계 인사들은 “두 병원을 포함해 ‘빅5′ 중 나머지 세 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의 노조도 조만간 ‘진료 변경 업무 불가’ 입장을 낼 것”이라고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02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평화롭던 어느 날, 불청객이 찾아왔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온라인 팬 시사회 3 08.06 20,59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683,0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99,78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469,6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709,1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992,94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244,4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89,1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240,9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0 20.05.17 3,853,0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3 20.04.30 4,409,8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943,7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5800 이슈 못생긴 것도 억울한데…"예쁠수록 수명 길다" 11 04:01 738
2475799 이슈 입추 지나니 조금 시원해진 것 같은 밤 전국 기온 jpg. 12 04:00 814
2475798 이슈 30년 투병 ‘양궁 아재’ 엘리슨 대회 직전 부상까지 3 03:53 829
2475797 이슈 들으면 들을수록 황당한 노래 가사 TOP13 3 03:49 457
2475796 이슈 음주 측정 피하려 도주하다 열심히 일하던 사람 죽여놓고, 자기는 멀쩡히 차에서 나와 도망친 운전자.gif 24 03:44 1,251
2475795 이슈 동정심 많은 여자가 인생 망하는 거 같음 6 03:43 1,148
2475794 유머 더쿠 네임드를 사귄 메벤남 61 03:41 1,812
2475793 기사/뉴스 삼성-구글 AI 제휴, EU 반독점 조사 대상 올라 1 03:32 308
2475792 이슈 지금 오타쿠들 난리난 애니 유출 사건.jpg 15 03:28 1,882
2475791 기사/뉴스 씨네21 [리뷰] 멀리서도 너를 알아볼게, 믿음을 토양 삼은 우정, <사랑의 하츄핑> 1 03:21 674
2475790 기사/뉴스 전기차 공포 확산, 뒤돌아 웃는 일본車 9 03:20 1,012
2475789 유머 차별 당한 아기 고양이 11 03:12 1,721
2475788 이슈 한국에서 소재고갈 없이 가장 쉽게 유튜버하는 사람 20 03:04 3,076
2475787 이슈 "물건 하나라도 더 건져야" 침수피해 상인 보상길 없어 울분 8 02:59 1,468
2475786 이슈 오늘은 세계 고양이의 날 28 02:52 1,809
2475785 기사/뉴스 벤츠 코리아 임원진, 청라 전기차 화재 현장 방문 예정 8 02:52 1,848
2475784 이슈 청라 화재 대피소 공무원의 고충 8 02:46 1,978
2475783 기사/뉴스 [속보] 테일러 스위프트 오스트리아 콘서트 공격하려한 ISIS 용의자 2명 체포 35 02:46 2,562
2475782 기사/뉴스 청라 화재 판박이…스프링클러, 피해 막아 9 02:42 1,873
2475781 기사/뉴스 네 발로 점프·긴 꼬리로 턴…미국 체조팀 ‘힐링 코치’ 1 02:41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