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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업체는 게임 '림버스 컴퍼니'로 익숙한 '프로젝트문'이다. 프로젝트문은 해당 작업자와 계약을 종료한 뒤, 부당 해고 비판에 앞장섰던 일부 업계 활동가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해 11월 고소했다. 사상 검증도, 부당 해고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은 프로젝트문을 향한 활동가들의 비판이 처벌의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최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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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논란의 시작은 게임 속 캐릭터의 '노출' 문제에서 시작됐다. 프로젝트문이 제작한 게임 '림버스 컴퍼니'의 일부 이용자들은 지난해 7월 '남성 캐릭터의 의상들은 노출이 있는데 여성 캐릭터의 의상들은 노출이 없다'며 '일러스트를 담당하는 작업자가 메갈(페미니스트)일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