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효림 父 "사돈 김수미, 결혼식날 편파적..서운했다" 눈물로 폭로
68,161 330
2024.06.13 09:02
68,161 330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국민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그는 "이 사람을(남편) 진지하게 알아갈 시간도 없이 너무 갑자기 '조이'가 생겼다"면서 "남편을 만난지 3달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초고속으로 결혼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특히 서효림은 "부모님도 제 결혼 소식을 기사가 나서 알게 되셨다. 아빠한테는 미리 말씀을 못 드렸다. 그때 (기사가 나가고) 저한테 전화도 안 왔었다. 진짜 가슴이 무너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서효림 부친은 "사돈도 결혼식장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 상견례 하기가 그렇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서효림은 "상견례는 내가 안 하겠다고 한 거다. 그 이유가 우리 집이 기우는 결혼도 아닌데 딸 가진 부모 입장이란 것 때문에 뭔가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 듯한 느낌이 싫어서 내가 안 하겠다고 했다. 바로 전날에 상견례를 엎었다"라는 비화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서효림은 "아기가 생겨서 빨리 결혼식을 해야 하는데, 시댁에선 '결혼식 천천히 해라' 하는 분위기였다. 저한테는 사실 납득이 안 됐다. 결혼식 날짜도 안 맞고 갈등이 좀 있었다. '아니 내가 지금 이 나이 많은 남자를 장가갈 수 있게 해준 건데 왜 우리 부모님이 숙이고 들어가야 하지?' 싶었다. 저보다 9살 연상이었으니까. 혼전임신이라고 아빠가 자꾸만 숙이고 들어가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파서, 상견례 자리에서 아빠가 어떻게 나올지 너무 느껴져서 제가 하지 말자고 한 거다"라고 상견례를 취소한 이유를 밝혔다.


결국 양가 부모님은 결혼식날 호텔 가족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고. 그런데 서효림은 결혼식 때 시댁 쪽 하객들이 유명인들이라 좌석을 더 많이 가져가야 했고, 이에 부친의 지인을 한 명도 초대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서효림의 부친은 "그게 편파적이란 것"이라고 폭로하며 "아무래도 연예인 쪽 집안과의 결혼이라 하객 자리를 양보해야 했다. 근데 나는 그렇게 하는 게 싫었던 거지. 일반인들은 결혼할 때 보면 오는 손님 다 맞아주지 않나. 우리는 손님 수에서 약간 밀리는 듯하고 그런 거 때문에 서운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서효림도 "내가 실수했구나. 아빠 친구 분들이 못 오셨다"며 후회했고, 부친은 "(딸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에게 주는 기분, 빼앗기는 기분이라 좀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서효림의 부친은 딸의 결혼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 없다가 들으니까 너무 황당했다. 사위가 무릎을 꿇고 허락해달라고 하는데 대답을 안 하고 다시 출장지인 여수로 다시 갔다"며 "승낙 받으러 오겠다고 해서 올 필요 없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서효림 모친 또한 "아빠는 솔직히 말해서 그 사람하고 결혼 안 했으면 했다. 엄마도 시어머니도 연기자이다 보니까 평범한 사람한테 가서 평범하게 살았으면 했다"라고 털어놨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56054

목록 스크랩 (0)
댓글 3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619 08.21 18,97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34,4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90,87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45,00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93,0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392,44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37,2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37,7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70,5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1,4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099,5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6563 유머 아니 술병 너무 예뻐서 구매했거든? 4 05:05 852
2486562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13편 1 04:44 264
2486561 이슈 평균 몇 시간 주무세요? 하루에 7.5시간 주무세요. 13 04:27 1,700
2486560 이슈 돌아가는 길을 거꾸로 세었다. 하루의 일과가 그게 다인 적도 있었다. 13 04:15 1,356
2486559 유머 쓰레드 깔아서 구경중인데 개웃기네 진짜.jpg 96 03:18 10,117
2486558 이슈 [팬아저] 원덬의 취향을 담은 망태기를 풀어봅니다 ༼ つ ◕_◕ ༽つ.jpgif 10 02:50 1,831
2486557 이슈 ‘青い珊瑚礁(푸른 산호초)’ Cover by HANNI @ THE MUSIC DAY | NIPPON TV (240706) 3 02:50 1,353
2486556 정보 일본에 가면 영어를 써라 일본어를 할 줄 알아도 일단 영어를 써라 43 02:48 5,404
2486555 이슈 멘트 줄이고 노래하는 걸 미덕으로 삼는듯한 그룹 6 02:45 3,103
2486554 이슈 ILY:1 아일리원 [illang] 초동 2일차 종료 02:37 1,515
2486553 이슈 역대 모모랜드 타이틀곡 중 최애 곡은? 11 02:34 1,139
2486552 정보 만 65세 넘으면 받는 혜택 정리 300 02:32 12,604
2486551 기사/뉴스 "히죽히죽 했다, 사상검열"…'신유빈과 셀카' 北선수들 처벌받나 9 02:32 2,525
2486550 이슈 낭만 미친 이문세 X 정은지 - <빗속에서>..twt 02:29 1,159
2486549 이슈 MEOVV '엘라' 트레일러 움짤.gif 8 02:26 1,791
2486548 이슈 도파민 디톡스 7일이면 뇌가 변함! 76 02:19 7,458
2486547 이슈 '2024 MAMA AWARDS' MAMA 슈퍼팬 도입 "팬덤 의사 적극 반영할 것" 16 02:17 2,168
2486546 이슈 최근 할리우드 셀럽들 파파라치 10 02:13 3,683
2486545 이슈 Moon Byul 문별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 초동 1일차 종료 3 02:11 1,969
2486544 이슈 YOUNG POSSE 영파씨 [ATE THAT] 초동 1일차 종료 3 02:08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