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주시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에 십여 년간 점심 준비 지시
73,097 476
2024.06.13 00:57
73,097 476

qZazjI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선발해 

 

6개월간 주 5일, 1일 7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보수단가는 최저임금(시간당 9860원)을 준용, 

 

평균 실수령액 180만~2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공무원 직권남용 의혹… 70대 근로자 버스로 식재료 날라

 

기간제 근로자는 재계약이 가능한 6개월 계약직으로 

 

문화재팀 공무원이 채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이러한 직권을 남용, 

 

십수 년 전부터 여성 기간제 근로자에게 공공연하게 

 

자신들의 점심 준비를 지시했다.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공무원 4명은 부식비 명목으로 10만원씩 걷어

 

기간제 근로자 A씨에게 40만원을 주고 

 

그가 출근길에 식자재를 구매해 업무시간 중 식사 준비를 하게 했다.

 

A씨는 70대 여성으로 월~금요일 

 

문의면 소재지에서 음식 재료를 구매해 버스를 타고 출근, 공무원들의 점심을 준비했다. 

 

그는 식사 준비하는 것이 힘들어 최근 수차례 거부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공무원이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문화재과 관계자는 “20여 년 전에는 기간제 근로자 등에게 식사 준비를 시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지금도 그러는지는 몰랐다”면서도

 

“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확인해 보니 A씨가 싫다는 표현을 하지 않아 괜찮은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제보자 B씨는 “70대 여성이 매일 버스로 장을 봐 와서 식사 준비를 하는 것이 보통 힘든 일 이냐”면서

 

“기간제 일을 못 하게 될까 봐 공무원들에게는 강하게 말도 못 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 기간제 근로자에게 밥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다른 근무 장소로 이동 배치를 요구해 갔다”고 말했다.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8554

 

 

 

 

 

후속 기사

 

청주시 문화재팀장 “기간제 근로자가 밥 한 게 잘못인가”

 

보도된 지난 10일 문화재단지 공무원들은 액화석유가스(LPG) 버너를 모두 철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거에 대해서도 문화재 팀장은 “보도가 나가고 놀라서 더는 직접 해서 먹는 게 싫어져 치웠다고 들었다”고 전했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9346

 

 

 

부식비 1인 10만원도 충격이지만

직접 구매하고  버스로 나르게 한게 더 황당

출근전이나 퇴근후에도 업무가 생긴거잖아

지방이다보니 버스도 배차간격 길테고

버스 시간에 맞춰 장보고 출근하실려면

얼마나 더 빨리나오셨을지 참

목록 스크랩 (1)
댓글 47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듀이트리💙] 숏폼 화제의 화잘먹 대란템 <픽앤퀵 화장발 뜯어쓰는 더블패드> 체험 이벤트 265 00:05 10,12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44,2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57,4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15,46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78,8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611,09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14,5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74,4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108,2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1 20.05.17 3,736,5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84,2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89,7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4813 기사/뉴스 체지방 6% 황치열 다이어트 명언 “그릇을 내 속이라고 생각해야”(컬투쇼) 2 16:44 238
2464812 기사/뉴스 한화 이겼기에 망정이지...또 터진 주자 재배치 논란, 이대로는 안된다 16:44 171
2464811 이슈 스타벅스 8/2 출시 신메뉴 (feat. 🦄🥭🥥) 5 16:44 653
2464810 이슈 학폭으로 투신한 딸을 위해 9년간 싸우고 있는 어머니 5 16:43 472
2464809 유머 동생에게 붕어싸만코를 맡기면 안되는 이유.jpg 5 16:43 396
2464808 이슈 티몬/위메프 사태에서 싸움구도 고객vs업체가 되어가는 중(진짜잘못은?) 1 16:42 246
2464807 기사/뉴스 트럼프 "장애인, 죽게 내버려 둬야"…트럼프 조카 폭로 16 16:41 710
2464806 유머 대전역을 전역 기념사진 핫스팟으로 만들어준 군인 14 16:41 1,201
2464805 이슈 코인먹튀 레전드.jpg 6 16:40 604
2464804 이슈 '스위트홈3' 이응복 감독 "시즌2 혹평, 행복한 질책…정신 바짝 차렸다" 1 16:40 96
2464803 이슈 원덬이 좋아하는 김준수 커버곡 모음.ytb 5 16:39 107
2464802 이슈 진짜 X것 같은 남자 축구대표팀 수석코치 셀라데스 코치 경력 7 16:39 833
2464801 이슈 소소하게 반응터진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에 대한 오타니의 대답 11 16:38 685
2464800 기사/뉴스 시험 중간에 화장실 간 토익 강사…8000만원 받고 18명에 답안지 전송 10 16:36 1,142
2464799 기사/뉴스 이민호, 2년 공백 깨고 돌아온다..더 깊어진 '파친코' 시즌2 2 16:35 362
2464798 유머 닮았다는 소리듣는 우기와 슈화 4 16:35 425
2464797 이슈 주진모, 치과의사 아내 민혜연과 다정한 스킨십…작품은 언제쯤? 19 16:34 1,594
2464796 이슈 요즘 어린 세대들 사이에서 인지도 높다는 할아버지.jpg 22 16:32 2,503
2464795 유머 당신이 태어난 계절을 5글자로 표현하시오 219 16:32 1,612
2464794 기사/뉴스 대통령실, ‘티메프’ 사태에 “직접 해결방안 없어”…규제 공백 속 금소법 적용도 안돼 18 16:32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