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푸바오가 쉴 새 없이 대나무를 먹자 현장에 있던 일부 취재진은 "진짜 잘 먹는다"라는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20,772 77
2024.06.12 12:40
20,772 77
https://naver.me/F9NMmiF4



탁월한 적응 능력을 보인 푸바오는 오랜만에 만난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특유의 먹방을 보여주는 등 '수푸스타'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선수핑 기지의 입구에서 만난 30대 푸바오 팬 야오씨는 "푸바오를 보기 위해 지난 9일 항저우에서 이곳으로 왔다"며 "푸바오를 볼 생각을 하니 매우 흥분되며, 그를 보기 위해서라면 몇시간 정도는 기다려도 괜찮다"고 말했다. 


평소 대비 보안 수준도 강화됐다. 이곳에서 만난 보안 요원은 "이날 행사를 위해 다른 곳에서 이곳으로 파견됐다"고 전했다.


mCXtHM

푸바오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공개 행사에 초청받은 취재진은 푸바오의 모습을 더 생동감 있게 담을 수 있도록 앞자리를 두고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9시 38분께, 약 300㎡ 규모의 실외 방사장으로 향하는 동그란 문의 철창살이 걷히자 그동안 기대하던 푸바오가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푸바오가 이렇게 많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격리에 들어가기 전 3월 이후 3개월여 만이다.

푸바오는 많은 취재진을 보자마자 긴장한 듯 사육사가 드나드는 문쪽과 옆 방사장과 이어지는 돌 울타리로 향하는 듯 했으나 이내 적응하고 대나무가 놓여있는 평상으로 향했다.

푸바오는 평상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대나무를 먹다 방사장에 위치한 가짜 산을 타고 올라가며 호기심 많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가짜 산에 올라서서는 대나무 '먹방'에 집중했다.


gPgpYr

가짜 산에서의 먹방을 끝낸 푸바오는 조심스럽게 평상으로 발을 디뎌 평상에서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누운 채 양손에 대나무를 먹으며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푸바오가 쉴 새 없이 대나무를 먹자 현장에 있던 일부 취재진은 "진짜 잘 먹는다"라는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 중국 언론인은 "그동안 푸바오를 볼 수 없었기에 이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컸는데, 오늘 보니 푸바오가 완벽하게 적응을 한 것 같다"며 "아마 푸바오는 비슷한 시기 해외에서 온 판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판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2)
댓글 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화제의 그 컬러 쿨핑온탑!💞 글로우로 등장! #글로우픽싱틴트 New 3컬러 체험 이벤트!!! 483 00:08 14,03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89,3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14,6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21,44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79,8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3,8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39,7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22,5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2,1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0,4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4863 이슈 같이 있는건 친한뱀인가요? 21:49 0
2444862 이슈 20년전 보아와 마츠다 세이코(푸른 산호초 부른 가수)의 첫 만남 21:49 47
2444861 기사/뉴스 상승세 꺾일줄 모르는 롯데, 5연승 질주→한화 제치고 7위…'레이예스 3안타 3타점+손성빈 3안타' 맹타 [MD부산] 4 21:47 121
2444860 이슈 뮤비 화제성에 비해 음원 반응은 조용한 케이윌 25 21:46 1,567
2444859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이달의 소녀 "PTT (Paint The Town)" 1 21:45 54
2444858 이슈 공식 영화인으로 등재된 푸바오.jpg (내년 청룡영화상 신인상 가보자) 15 21:40 1,103
2444857 이슈 "그냥 20억 불러 버릴까?"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캡쳐본 29 21:39 1,504
2444856 기사/뉴스 [속보] 부산, 광역시 첫 '소멸위험지역' 진입 35 21:38 1,990
2444855 이슈 아이돌 남매로 알아보는 동생 허용 가능 범위 3 21:35 871
2444854 이슈 CHUU 츄 'Strawberry Rush' 직캠 | Performance Video 21:35 82
2444853 이슈 세븐틴이 곧 공연하는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현장 실시간 5 21:35 856
2444852 이슈 855원까지 내려갔던 엔 환율 3 21:34 2,167
2444851 이슈 희대의 흉악범 살인 보상금 200억이면 참여한다VS안한다 9 21:34 602
2444850 유머 착하고 단순한 고영희씨들 1 21:34 826
2444849 이슈 교복 입고 스쿨밴드처럼 말아준 남우현 '눈부셨다' 라이브 클립 1 21:33 108
2444848 이슈 JYP 댄스동아리 with 장우영 나연 ABCD 챌린지 20 21:33 828
2444847 이슈 싸워서 삭제됐다는 FT아일랜드 라방 9 21:33 3,002
2444846 기사/뉴스 홍석천 "안재현 결혼할 때 저주 퍼부어…게이 의심한 사람 有" [소셜in] 11 21:32 2,120
2444845 이슈 [KBO] 공 흘린 사이에 2루 주자는 재빠르게 홈인 17 21:25 2,576
2444844 이슈 지금 미국 진보진영이 T(트랜스젠더)를 품는 이유 중 하나 28 21:24 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