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푸바오가 쉴 새 없이 대나무를 먹자 현장에 있던 일부 취재진은 "진짜 잘 먹는다"라는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20,967 77
2024.06.12 12:40
20,967 77
https://naver.me/F9NMmiF4



탁월한 적응 능력을 보인 푸바오는 오랜만에 만난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특유의 먹방을 보여주는 등 '수푸스타'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선수핑 기지의 입구에서 만난 30대 푸바오 팬 야오씨는 "푸바오를 보기 위해 지난 9일 항저우에서 이곳으로 왔다"며 "푸바오를 볼 생각을 하니 매우 흥분되며, 그를 보기 위해서라면 몇시간 정도는 기다려도 괜찮다"고 말했다. 


평소 대비 보안 수준도 강화됐다. 이곳에서 만난 보안 요원은 "이날 행사를 위해 다른 곳에서 이곳으로 파견됐다"고 전했다.


mCXtHM

푸바오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공개 행사에 초청받은 취재진은 푸바오의 모습을 더 생동감 있게 담을 수 있도록 앞자리를 두고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9시 38분께, 약 300㎡ 규모의 실외 방사장으로 향하는 동그란 문의 철창살이 걷히자 그동안 기대하던 푸바오가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푸바오가 이렇게 많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격리에 들어가기 전 3월 이후 3개월여 만이다.

푸바오는 많은 취재진을 보자마자 긴장한 듯 사육사가 드나드는 문쪽과 옆 방사장과 이어지는 돌 울타리로 향하는 듯 했으나 이내 적응하고 대나무가 놓여있는 평상으로 향했다.

푸바오는 평상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대나무를 먹다 방사장에 위치한 가짜 산을 타고 올라가며 호기심 많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가짜 산에 올라서서는 대나무 '먹방'에 집중했다.


gPgpYr

가짜 산에서의 먹방을 끝낸 푸바오는 조심스럽게 평상으로 발을 디뎌 평상에서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누운 채 양손에 대나무를 먹으며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푸바오가 쉴 새 없이 대나무를 먹자 현장에 있던 일부 취재진은 "진짜 잘 먹는다"라는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 중국 언론인은 "그동안 푸바오를 볼 수 없었기에 이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컸는데, 오늘 보니 푸바오가 완벽하게 적응을 한 것 같다"며 "아마 푸바오는 비슷한 시기 해외에서 온 판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판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2)
댓글 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322 00:07 16,22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79,3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19,2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97,64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89,2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29,26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73,7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33,5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98,1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1 20.05.17 3,624,5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184,2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66,8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3421 기사/뉴스 [속보] 노동계 1만840원·경영계 9천940원…최저임금 4차 수정안 23 23:12 309
2453420 유머 짹바오때문에 열심히 뛴 러바오💚🐼 우쒸~!! 2 23:11 400
2453419 이슈 지드래곤·김희선 "우린 할머니와 손자 사이" 특별한 관계 언급[별별TV][밥이나 한잔해] 23:10 273
2453418 이슈 뭔 일이 생긴건지 감 1도 안오는 일드 고독한 미식가 극장판 포스터 10 23:10 628
2453417 이슈 그룹 결성되고 첫 라방한 테디 프로듀싱 아이랜드2 걸그룹 <이즈나> 2 23:10 387
2453416 이슈 아이브, 2024 PEPSI X STARSHIP 캠페인 비하인드.ytb 23:09 35
2453415 이슈 의외로 출근할 때 신으면 눈치주는 신발.jpg 20 23:09 1,679
2453414 유머 속고있다가 깨닫고 화냄 1 23:08 440
2453413 이슈 ㅈㄴ 유명한 에미넴 & 리한나 듀엣곡 두곡 중 취향은? 37 23:05 506
2453412 이슈 안경 쓰면 냉미남 되는 라이즈 성찬.x 9 23:05 364
2453411 이슈 여자친구 시달려서 < 이 노래 당시 반응 좋았음????.jpg 8 23:05 1,100
2453410 이슈 티머니 애풀페이 임박 징후 20 23:04 942
2453409 이슈 [KBO] 시라카와 크보 벤클후기ㅋㅋ 19 23:04 1,512
2453408 유머 챌린지라는 단어에 걸맞는 챌린지 등장 2 23:03 435
2453407 이슈 SMAP 이나가키 고로 완전 비호감으로 나온다는 드라마 5 23:02 940
2453406 이슈 오타쿠들(특히 그 시절 오타쿠들) 감탄... 올해 46세 일본 여자 성우가 부른 애니 오프닝...jpg 4 23:01 642
2453405 이슈 박명수 바다의 왕자 노래 나오자 급 시큰둥해지는 요즘 mz들 19 23:01 2,200
2453404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240711 M COUNTDOWN ‘Sticky’ 무대 완료 🦋 22:59 126
2453403 유머 여친이 전여친 물어볼때 12 22:59 2,090
2453402 이슈 갓세븐 영재 공식트위터에 올라온 엠카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 5 22:58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