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푸바오가 쉴 새 없이 대나무를 먹자 현장에 있던 일부 취재진은 "진짜 잘 먹는다"라는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20,123 77
2024.06.12 12:40
20,123 77
https://naver.me/F9NMmiF4



탁월한 적응 능력을 보인 푸바오는 오랜만에 만난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특유의 먹방을 보여주는 등 '수푸스타'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선수핑 기지의 입구에서 만난 30대 푸바오 팬 야오씨는 "푸바오를 보기 위해 지난 9일 항저우에서 이곳으로 왔다"며 "푸바오를 볼 생각을 하니 매우 흥분되며, 그를 보기 위해서라면 몇시간 정도는 기다려도 괜찮다"고 말했다. 


평소 대비 보안 수준도 강화됐다. 이곳에서 만난 보안 요원은 "이날 행사를 위해 다른 곳에서 이곳으로 파견됐다"고 전했다.


mCXtHM

푸바오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공개 행사에 초청받은 취재진은 푸바오의 모습을 더 생동감 있게 담을 수 있도록 앞자리를 두고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9시 38분께, 약 300㎡ 규모의 실외 방사장으로 향하는 동그란 문의 철창살이 걷히자 그동안 기대하던 푸바오가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푸바오가 이렇게 많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격리에 들어가기 전 3월 이후 3개월여 만이다.

푸바오는 많은 취재진을 보자마자 긴장한 듯 사육사가 드나드는 문쪽과 옆 방사장과 이어지는 돌 울타리로 향하는 듯 했으나 이내 적응하고 대나무가 놓여있는 평상으로 향했다.

푸바오는 평상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대나무를 먹다 방사장에 위치한 가짜 산을 타고 올라가며 호기심 많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가짜 산에 올라서서는 대나무 '먹방'에 집중했다.


gPgpYr

가짜 산에서의 먹방을 끝낸 푸바오는 조심스럽게 평상으로 발을 디뎌 평상에서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누운 채 양손에 대나무를 먹으며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푸바오가 쉴 새 없이 대나무를 먹자 현장에 있던 일부 취재진은 "진짜 잘 먹는다"라는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 중국 언론인은 "그동안 푸바오를 볼 수 없었기에 이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컸는데, 오늘 보니 푸바오가 완벽하게 적응을 한 것 같다"며 "아마 푸바오는 비슷한 시기 해외에서 온 판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판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2)
댓글 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396 06.17 24,74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59,14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24,9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96,03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1,2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3,7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1,1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36,6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17,1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39,6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6171 이슈 원래 계획엔 없었는데 찍었다는 이채연 사막 스페셜 클립.gif 22:02 153
2436170 이슈 이렇게 예쁜 판다는 푸바오 밖에 없어요.jpg 8 22:01 549
2436169 이슈 아이브 가을 인스타 업뎃 3 22:00 169
2436168 이슈 한국 폭염 온 와중에 옆나라 날씨 근황 20 21:58 2,786
2436167 이슈 갤럭시 업데이트 이후에 물결제거 기능이 생겼네요. 모니터나 TV 촬영하면 생기는 자글자글한 물결 한방에 없애줍니다. 신기하네요 ㅎㅎㅎ.twt 26 21:58 1,349
2436166 이슈 [기자의 시각] 쿠팡의 착각🤷‍♂️🤷‍♀️🤦‍♂️🤦‍♀️ 3 21:57 491
2436165 이슈 중국 고양이 대회 1위 등극한 푸바오.jpg 22 21:55 1,717
2436164 기사/뉴스 서울고법 "최태원 판결문 수정, 재산 분할 영향 없어"…논란은 여전 1 21:54 303
2436163 이슈 [KBO] 오늘자 한화이글스팬들 뭉클하게 만든 류현진 12 21:54 1,398
2436162 유머 9년차 커플의 물 흐르듯 청혼 5 21:53 1,445
2436161 이슈 나치의 침략으로 쑥대밭이 된 네덜란드의 강약약강 깡패짓 4 21:53 560
2436160 팁/유용/추천 토스 행운퀴즈 정답 6 21:50 806
2436159 유머 그때 그 로드투킹덤 연습실에서 라이브하는 온앤오프 효진.shorts 3 21:46 361
2436158 이슈 태국, 동남아 최초로 동성결혼 허용‥아시아에서 세번째 21 21:45 864
2436157 이슈 [송다혜] 강릉바다 여행 브이로그 with 환승연애 3 🌊💙 20 21:41 2,166
2436156 이슈 요즘 대학교 학생증 클라스 49 21:41 4,756
2436155 기사/뉴스 이찬원 "임영웅 한마디에 모두가 조용해져" 술자리 비하인드 ('하이엔드소금쟁이') 1 21:41 1,035
2436154 유머 관리 받는 개 4 21:41 736
2436153 유머 ???: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 ??: ㅇㅇ 1 21:41 700
2436152 이슈 수상할정도로 스포츠와 잘 어울리는 음악 1 21:41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