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푸바오가 쉴 새 없이 대나무를 먹자 현장에 있던 일부 취재진은 "진짜 잘 먹는다"라는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22,838 77
2024.06.12 12:40
22,838 77
https://naver.me/F9NMmiF4



탁월한 적응 능력을 보인 푸바오는 오랜만에 만난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특유의 먹방을 보여주는 등 '수푸스타'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선수핑 기지의 입구에서 만난 30대 푸바오 팬 야오씨는 "푸바오를 보기 위해 지난 9일 항저우에서 이곳으로 왔다"며 "푸바오를 볼 생각을 하니 매우 흥분되며, 그를 보기 위해서라면 몇시간 정도는 기다려도 괜찮다"고 말했다. 


평소 대비 보안 수준도 강화됐다. 이곳에서 만난 보안 요원은 "이날 행사를 위해 다른 곳에서 이곳으로 파견됐다"고 전했다.


mCXtHM

푸바오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공개 행사에 초청받은 취재진은 푸바오의 모습을 더 생동감 있게 담을 수 있도록 앞자리를 두고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9시 38분께, 약 300㎡ 규모의 실외 방사장으로 향하는 동그란 문의 철창살이 걷히자 그동안 기대하던 푸바오가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푸바오가 이렇게 많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격리에 들어가기 전 3월 이후 3개월여 만이다.

푸바오는 많은 취재진을 보자마자 긴장한 듯 사육사가 드나드는 문쪽과 옆 방사장과 이어지는 돌 울타리로 향하는 듯 했으나 이내 적응하고 대나무가 놓여있는 평상으로 향했다.

푸바오는 평상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대나무를 먹다 방사장에 위치한 가짜 산을 타고 올라가며 호기심 많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가짜 산에 올라서서는 대나무 '먹방'에 집중했다.


gPgpYr

가짜 산에서의 먹방을 끝낸 푸바오는 조심스럽게 평상으로 발을 디뎌 평상에서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누운 채 양손에 대나무를 먹으며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푸바오가 쉴 새 없이 대나무를 먹자 현장에 있던 일부 취재진은 "진짜 잘 먹는다"라는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 중국 언론인은 "그동안 푸바오를 볼 수 없었기에 이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컸는데, 오늘 보니 푸바오가 완벽하게 적응을 한 것 같다"며 "아마 푸바오는 비슷한 시기 해외에서 온 판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판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2)
댓글 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올여름 트러블 적중률 100% <아크네샷 앰플> 체험 이벤트 366 08.21 18,03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37,1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93,14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46,03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95,8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394,6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38,3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37,7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70,5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91,4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1,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00,5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6582 유머 20분 일하고 30분쉬는 신입사원 어떤데ㅋ 요즘 mz들 왜이럼;;; 07:51 276
2486581 이슈 우울증에 취약하기 쉬운 mbti 순위 (우울증 환자 대상 연구자료 기반) 2 07:50 348
2486580 기사/뉴스 “히죽히죽 웃어”… 신유빈과 셀카 北 선수들 ‘사상검열’ 8 07:49 433
2486579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Mr.Children '優しい歌' 07:39 50
2486578 이슈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는 <연의 편지> 세계3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초청! 런칭 스틸 최초공개💌 5 07:31 679
2486577 기사/뉴스 전현무, 파리 올림픽 역도 중계에 "미쳤다, 찢었다, 내가 나한테 취했다" [소셜in] 11 07:30 1,919
2486576 기사/뉴스 유재석 “♥나경은, 내가 하도 올림픽 보니 관계자냐고”(유퀴즈)[결정적장면] 12 07:16 3,048
2486575 유머 오빠같은 남자 만나고싶은 여동생과 오빠 생카 도는 여동생 8 07:12 3,376
2486574 기사/뉴스 김제덕 “김우진은 양궁의 교과서, 이우석은 만화책, 난 공책” (유퀴즈) 3 07:06 2,492
248657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7 07:03 616
2486572 유머 아침에 보면 기분 좋은🐼 41 06:58 2,267
2486571 이슈 한국인 친구가 보내준 일어 교재가 웃기다 20 06:58 4,335
2486570 유머 푸바오 영화 <안녕, 할부지> 촬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38 06:54 3,326
2486569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ONE OK ROCK 'The Beginning' 1 06:51 379
2486568 이슈 삼촌이 키즈 카페 금지 당한 사연 5 06:40 3,923
2486567 기사/뉴스 하필 개학 때 코로나 '정점'‥"대유행은 없을 것" 36 06:39 3,631
2486566 기사/뉴스 김건희 디올백 '무혐의'‥대가성 없는 접견 수단? 25 06:35 1,550
2486565 이슈 발 시려하자 도와주는 사모펀드 24 06:34 4,575
2486564 기사/뉴스 김진태 "1948년 건국"...광복회 "경축사 아닌 선동" 18 06:22 1,866
2486563 기사/뉴스 빙그레 김동환 사장, 경찰관 폭행 혐의 재판행 8 06:15 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