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공식]아일릿 소속사, '뉴진스 엄마' 민희진 추가 고소…27분 해명 영상도 공개
26,594 142
2024.06.11 13:26
26,594 142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하이브의 자회사이자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소속사인 빌리프랩이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제기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추가 민사소송을 냈다.

빌리프랩은 10일 "그동안 표절의 멍에를 짊어지고 숨죽여 온 아티스트와 빌리프랩 구성원의 피해에 대한 민사소송을 추가로 제기해 민 대표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표절 의혹을 반박하는 해명영상도 올렸다. 해당 영상은 27분 가량의 영상으로, 빌리프랩은 아일릿과 뉴진스의 안무와 화보 등에 대해 두 그룹을 나란히 비교해가며 표절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러한 입장을 긴 분량의 영상으로 전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앞서 '뉴진스 엄마'로 불리는 민 대표는 하이브와의 갈등이 처음 세간에 알려졌을 당시 이번 사태의 본질은 '아일릿의 뉴진스 도용'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며 '카피'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지난 4월 25일 긴급 기자회견에서도 "솔직히 뉴진스 죽이려고 하는 줄 알았다. 단순히 따라했다는 게 아니다. 우리의 유니크함이 기성화가 된다. 왜 그걸 안에서 하냐. 밖에서 해도 열받는데"라며 "이건 업을 망가뜨리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일릿의 전체적인 스타일링, 오디션 포스터, 콘셉트, 안무 등 모두가 뉴진스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소속 가수 뉴진스(위), 하이브 산하 레이브 빌리프랩의 소속 가수 아일릿. 사진=스포츠조선DB, 연합뉴스

이에 빌리프랩은 용산경찰서에 민 대표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맞섰다. 빌리프랩은 지난달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일방적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민희진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또 "민 대표 측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일릿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라며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사법 기관에 제출했으며, 시일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시시비비를 가려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적 자산에 대한 표절 여부는 개인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해석이 아닌 합당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판단되어야 하는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로 인해 당사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노력과 성과가 폄하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관련 악플에 대해서도 고충을 토로한 바다. 빌리프랩은 "본 사안은 그 본질이 아일릿과는 무관함에도, 아일릿 멤버들은 심각한 수준의 악플과 조롱, 인신공격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음해성 공격은 부디 멈추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https://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06-11/202406110100074080009719

목록 스크랩 (0)
댓글 1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데이지크💗] 말랑퐁신! 짐승용량! 스윗 하트 컬렉션 NEW 립앤치크 ‘수플레 컬러 팟’ 4컬러 체험 이벤트 653 08.01 34,96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98,36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11,95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63,65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90,9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826,67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117,5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41,1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91,2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3 20.05.17 3,817,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67,1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84,6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72834 이슈 안세영 방송 광고 거절하는 이유.jpg 17:24 264
2472833 유머 웅니 뭐 먹어? 가치 먹댜 🐼 보라하트💜🩷 17:24 71
2472832 이슈 올림픽 전에 예측했던 대한민국 예상 금메달 9 17:23 1,106
2472831 유머 김지원이 추천한 저메추 ㄹㅇ 드신 뉴스엔 기자님 ㅋㅋ 2 17:20 969
2472830 이슈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전훈영 8강 진출 🏹 29 17:16 1,888
2472829 이슈 오늘 인천 워터밤에서 섹시백 부른 아이돌 17:15 1,651
2472828 이슈 엊그제(8월 1일)은 선택받은 아이들이 디지털 월드로 모험을 떠난지 25년이 되는 날 3 17:15 575
2472827 유머 한화가 한국화약에서 이름 바꾼 이유 5 17:14 2,135
2472826 유머 실시간 푸각김밥 🐼🍙.jpg 14 17:12 2,020
2472825 이슈 실시간 한국에 퍼진 답 없는 전염병 ㄷㄷㄷ 26 17:11 6,360
2472824 이슈 삼성 올림픽 마케팅 근황 ㄷㄷ..jpg 31 17:10 4,847
2472823 이슈 자꾸 이모라고 하는 33살 오빠 44 17:10 3,889
2472822 기사/뉴스 오타쿠가 되고픈 '영피프티'와 '푸른 산호초' 1 17:10 598
2472821 이슈 동성애자 살해하거나 폭행하고 인증샷 찍는 러시아 국민들 (사진주의) 30 17:09 2,471
2472820 이슈 2024 파리올림픽 현재 국가별 메달 순위 46 17:08 3,716
2472819 유머 원정 유니폼을 깜빡해서 팬들에게 빌리러 다니는 야구선수 12 17:07 2,509
2472818 유머 어미 품속에 가만히 있는 아기 백조들.gif 10 17:07 1,424
2472817 이슈 사격 금메달 양지인 선수 여담 166 17:04 19,639
2472816 이슈 손흥민 : 벤 데이비스네 강아지 진짜 싸가지 없음 31 17:04 4,200
2472815 이슈 안세영 소름돋는 플레이ㄷㄷ 7 17:03 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