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불법사찰+언플···임원들 형사처벌 가능성”
40,848 266
2024.06.08 16:09
40,848 266

 

sdtmKL
민희진 어도어 대표(왼쪽)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 권도현·이선명 기자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불법 행위가 지적됐다.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대표 변호사는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상속언박싱’ 영상에서 “많은 변호사들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 인용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예측이 빗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은 부존재의 존재를 입증하기가 어렵고 주주간계약에 따라 하이브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결국은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배임의 사유를 입증해야 한다고 판단하여 입증책임을 전환했다”며 “이는 굉장히 합리적인 판단이고 부존재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중략)

 

이외에도 하이브가 언론 등에 공개한 무속인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도 짚어봤다. 노종언 변호사는 “몇 만 건에 달하는 카톡을 통해 ‘어도어의 수많은 영업 비밀을 유출했다’며 이 경위에 대해 하이브는 감사를 통해 밝혀졌다고 했는데 굉장히 많은 논의들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희진 대표는 개인적인 카카오톡 자료의 활용에 대해 하이브에 동의를 한 사실이 없기 때문”이라며 “민희진 대표와 부사장간의 대화 내용은 모르겠지만, 민희진 대표의 대화까지 포괄적으로 동의할 권한은 (하이브에게) 없다”고 했다.

 

 

 

(중략)

 

 

또한 “민희진 대표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모두 입수한 다음에 이를 언론 보도할 경우, 이것은 대표이사의 독립적 경영의 중대한 침해행위로 보여질 수 있는 것”이라며 “이는 사적 사찰, 민간인 사찰 등과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사안인데 헌법상 우리는 통신의 자유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이 통신의 자유와 사생활의 자유 등은 헌법상 가장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라고 했다.

이외에도 노종언 변호사는 “하이브가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언론에 유출해 보도하게 하는 것은, 중대한 불법행위이자 계약상 침해사유”라며 “가처분 판결문의 증거로 한정하여 판단하자면 오히려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계 관계자는 “하이브가 언론 등에 공개한 민희진 대표와 무속인과의 개인적인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민희진 대표의 동의없이 언론에 공개한 행위는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9조 위반에 따라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608123413354

 

 

 

 

 

목록 스크랩 (0)
댓글 2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699 08.21 35,35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61,6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14,06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70,2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24,8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26,54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71,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3,4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79,6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4,003,0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5,6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20,4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5447 유머 ?? : 아..혹시 에스파 팬미팅 티켓 분쇄하신 분인가요? 16:22 65
2485446 이슈 수감자에게 고양이를 빌려주는 워싱턴 감옥 5 16:20 259
2485445 기사/뉴스 고영욱, 결국 채널 삭제…유튜브도 품지 못한 '전자발찌 1호 연예인' [엑's 이슈] 2 16:20 273
2485444 이슈 일본의 노토반도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를 포기한 이유 13 16:18 790
2485443 기사/뉴스 국민 4명 중 3명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정부 못 믿는다” 4 16:17 128
2485442 이슈 어른들이 봐도 재밌는 어린이 겨냥 유튜버.jpg 3 16:15 1,466
2485441 정보 무려 15년만에 연간차트 TOP10에 2곡을 랭크시키게된 SM.jpg 5 16:14 1,097
2485440 이슈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노래 추가할 수 있는 기능 도입 10 16:13 829
2485439 정보 교토국제고 야구부에서 유일한 한국 국적자. 16 16:12 2,543
2485438 기사/뉴스 [단독] 박진영 성경 강의 ‘첫열매들’ 법인 등록했다 115 16:12 5,892
2485437 기사/뉴스 10대 강간·성착취물 제작 40대, 법정서 “자녀 다섯” 선처 호소 14 16:11 703
2485436 기사/뉴스 [공식] 삼성화재, '무릎 부상 마테이 콕과 결별→그로즈다노프 영입..."드래프트서 고민했던 선수"🏐 16:11 149
2485435 이슈 데이식스 <HAPPY> 멜론 일간 105위 (🔺7) 10 16:08 413
2485434 기사/뉴스 尹대통령, ‘고시엔 우승’ 교토국제고에 축전…“야구 통해 韓日 가까워지길” 165 16:07 3,044
2485433 이슈 [𝐕𝐚𝐫𝐨 𝐜𝐚𝐦] 변우석 바자 화보 비하인드 25 16:07 516
2485432 이슈 [에스콰이어] Part 2. 혜리는 "나를 그리고 당신을" 응원한다 말했다 16:05 248
2485431 기사/뉴스 ‘신인가수’ 조정석, 오늘 ‘더 시즌즈’서 첫 데뷔 무대 “♥︎거미가 쫄지 말라고” 9 16:05 502
2485430 이슈 240823 보그코리아 인스타그램 (서울 패션위크 뉴진스) 7 16:04 693
2485429 이슈 하니 커버곡 원곡자 드디어 내한함.jpg 8 16:04 2,452
2485428 이슈 대원미디어 꼬마마법사 레미 공식 굿즈 온라인 런칭 19 16:03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