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불법사찰+언플···임원들 형사처벌 가능성”
38,494 266
2024.06.08 16:09
38,494 266

 

sdtmKL
민희진 어도어 대표(왼쪽)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 권도현·이선명 기자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불법 행위가 지적됐다.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대표 변호사는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상속언박싱’ 영상에서 “많은 변호사들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 인용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예측이 빗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은 부존재의 존재를 입증하기가 어렵고 주주간계약에 따라 하이브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결국은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배임의 사유를 입증해야 한다고 판단하여 입증책임을 전환했다”며 “이는 굉장히 합리적인 판단이고 부존재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중략)

 

이외에도 하이브가 언론 등에 공개한 무속인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도 짚어봤다. 노종언 변호사는 “몇 만 건에 달하는 카톡을 통해 ‘어도어의 수많은 영업 비밀을 유출했다’며 이 경위에 대해 하이브는 감사를 통해 밝혀졌다고 했는데 굉장히 많은 논의들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희진 대표는 개인적인 카카오톡 자료의 활용에 대해 하이브에 동의를 한 사실이 없기 때문”이라며 “민희진 대표와 부사장간의 대화 내용은 모르겠지만, 민희진 대표의 대화까지 포괄적으로 동의할 권한은 (하이브에게) 없다”고 했다.

 

 

 

(중략)

 

 

또한 “민희진 대표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모두 입수한 다음에 이를 언론 보도할 경우, 이것은 대표이사의 독립적 경영의 중대한 침해행위로 보여질 수 있는 것”이라며 “이는 사적 사찰, 민간인 사찰 등과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사안인데 헌법상 우리는 통신의 자유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이 통신의 자유와 사생활의 자유 등은 헌법상 가장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라고 했다.

이외에도 노종언 변호사는 “하이브가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언론에 유출해 보도하게 하는 것은, 중대한 불법행위이자 계약상 침해사유”라며 “가처분 판결문의 증거로 한정하여 판단하자면 오히려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계 관계자는 “하이브가 언론 등에 공개한 민희진 대표와 무속인과의 개인적인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민희진 대표의 동의없이 언론에 공개한 행위는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9조 위반에 따라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608123413354

 

 

 

 

 

목록 스크랩 (0)
댓글 2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흔적 순삭! 재구매 각! 순한 잡티 흔적 세럼이 왔다! <오렌지 흔적 세럼> 체험 이벤트 524 07.11 73,58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05,2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34,61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07,7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31,7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41,48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29,1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7,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7,7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69,7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5,4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8,9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7893 이슈 2024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K-Pop 앨범 TOP10 (미국 순수) 21:18 12
2457892 이슈 아이돌 춤을 묘~~~~~~~~~하게 잘 춰서 구독자들이 놀란다는 유튜버.ytb 21:16 475
2457891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SCANDAL '夜明けの流星群' 21:15 12
2457890 이슈 <아케인> 제작사 포티셰, 슬램덩크 작가의 <배가본드> 애니 제작을 원하는 중 1 21:15 155
2457889 기사/뉴스 공원에서 60대 부부 전동킥보드에 치여 부인 사망 5 21:14 426
2457888 유머 잠깐 사랑해주는 캔따개 3 21:12 454
2457887 기사/뉴스 성폭행하려 수면제 14일치 몰래 먹인 70대 "사망할 줄 몰랐다" 18 21:11 998
2457886 이슈 일본가수들 단체로 BTS 다이너마이트 부름ㄷㄷ 9 21:11 836
2457885 이슈 인피니트 10년 전 월드투어 때 사진 2 21:10 358
2457884 이슈 2005년에 방송된 일드 노부타를 프로듀스.jpg 10 21:10 502
2457883 이슈 김종현 인스타 업데이트 5 21:08 474
2457882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Sticky 챌린지 🦋 Silhouette Ver. 21:08 83
2457881 기사/뉴스 친구집 고양이 딱밤 때려 죽인 12세… "동물 학대 심각 수준" 22 21:08 956
2457880 기사/뉴스 친구 반려견 창밖으로 던져 죽인 9살…이유 묻자 "몰라요" 20 21:07 962
2457879 기사/뉴스 '출국 앞두고 무릎 부상' 체조 김한솔선수 ‥올림픽 출전 좌절 16 21:06 1,368
2457878 이슈 지금부터 제 눈을 보세요 11 21:05 837
2457877 이슈 백인에게 채찍을 휘두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젊은이 19 21:03 2,167
2457876 이슈 최근 투어 돌면서 비주얼 반응 좋았던 아이브 안유진.jpg 14 21:03 1,181
2457875 이슈 [TEASER] NCT 127 _ 삐그덕(Walk) | 1theKILLPO | 원더킬포 | 퍼포먼스 14 21:02 390
2457874 유머 월차 쓴 회사원의 절규.x 17 21:02 2,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