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 불법사찰+언플···임원들 형사처벌 가능성”
38,367 266
2024.06.08 16:09
38,367 266

 

sdtmKL
민희진 어도어 대표(왼쪽)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 권도현·이선명 기자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불법 행위가 지적됐다.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대표 변호사는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상속언박싱’ 영상에서 “많은 변호사들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 인용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예측이 빗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은 부존재의 존재를 입증하기가 어렵고 주주간계약에 따라 하이브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결국은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배임의 사유를 입증해야 한다고 판단하여 입증책임을 전환했다”며 “이는 굉장히 합리적인 판단이고 부존재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중략)

 

이외에도 하이브가 언론 등에 공개한 무속인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도 짚어봤다. 노종언 변호사는 “몇 만 건에 달하는 카톡을 통해 ‘어도어의 수많은 영업 비밀을 유출했다’며 이 경위에 대해 하이브는 감사를 통해 밝혀졌다고 했는데 굉장히 많은 논의들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희진 대표는 개인적인 카카오톡 자료의 활용에 대해 하이브에 동의를 한 사실이 없기 때문”이라며 “민희진 대표와 부사장간의 대화 내용은 모르겠지만, 민희진 대표의 대화까지 포괄적으로 동의할 권한은 (하이브에게) 없다”고 했다.

 

 

 

(중략)

 

 

또한 “민희진 대표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모두 입수한 다음에 이를 언론 보도할 경우, 이것은 대표이사의 독립적 경영의 중대한 침해행위로 보여질 수 있는 것”이라며 “이는 사적 사찰, 민간인 사찰 등과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사안인데 헌법상 우리는 통신의 자유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이 통신의 자유와 사생활의 자유 등은 헌법상 가장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라고 했다.

이외에도 노종언 변호사는 “하이브가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언론에 유출해 보도하게 하는 것은, 중대한 불법행위이자 계약상 침해사유”라며 “가처분 판결문의 증거로 한정하여 판단하자면 오히려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계 관계자는 “하이브가 언론 등에 공개한 민희진 대표와 무속인과의 개인적인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민희진 대표의 동의없이 언론에 공개한 행위는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9조 위반에 따라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608123413354

 

 

 

 

 

목록 스크랩 (0)
댓글 2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치ㅣ우치엔ㄷ윈치우치엔웬ㅇ📱 <My name is 가브리엘>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578 00:09 12,45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99,6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43,15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20,9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127,6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48,87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98,7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43,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10,4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7 20.05.17 3,627,3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187,6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74,8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3999 기사/뉴스 "고의로 보낸 건 아냐"...부하 여경에 특정 신체부위 사진 보낸 경찰관 16:18 17
2453998 이슈 새 트친과 내가 친해지는 과정.jpg 16:17 163
2453997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韓 관객 위한 깜짝 선물 공개 16:17 300
2453996 기사/뉴스 [단독]인도 돌진해 변압기 '쾅'…축구선수 강남 사고 영상 '아찔' 5 16:15 711
2453995 이슈 갓세븐 영재 "이 순간을 놓치지마🌴" T.P.O 챌린지 16:15 39
2453994 이슈 싱글즈 매거진 8월호 커버 '김혜윤' 22 16:13 702
2453993 유머 야구장에서 자꾸 수요 없는 요염함 뽐내는 턱돌이.twt 3 16:12 355
2453992 기사/뉴스 구청 상징물로 '구멍 작아진 빗물받이'…녹슨 채 방치된 '스마트 빗물받이' 2 16:12 807
2453991 이슈 의외로 사람마다 의견차 많이 갈리는 주제 18 16:11 597
2453990 이슈 직원이 3명인 막걸리 공장을 물려받은 아들 15 16:11 1,868
2453989 팁/유용/추천 7월에 일본 가시는 분들 일본 편의점에서 50프로 할인 받으세요 8 16:10 870
2453988 팁/유용/추천 약속할게 난 죽지 않아 16:07 407
2453987 기사/뉴스 곰 습격에 눈 앞에서 사망한 여자친구…"차라리 내가 당했다면" 3 16:07 1,264
2453986 이슈 ??? : 우리집엔 6대조 할머니가 살아계셨어 14 16:07 2,341
2453985 유머 주차할때 공감ㅋㅋㅋㅋㅋㅋ 6 16:06 975
2453984 기사/뉴스 "잠꼬대 듣기 싫어"..잠자는 여친 폭행한 40대 살인미수 구속 1 16:06 411
2453983 기사/뉴스 "담배 사고 올게" 나간 의대생, 폭우에 55시간 만에 발견 6 16:06 1,611
2453982 이슈 기댈 곳 없던 노견 말티즈, 스스로 빵집 문 두드렸다 22 16:03 2,543
2453981 유머 샤이니 우정링이 웨딩링인 걸 알게된 온유 반응.twt 23 16:02 3,798
2453980 이슈 트와이스, 日 닛산 스타디움서 콘서트…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 9 16:02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