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한다…"지자체 소관 업무"
21,718 206
2024.06.08 11:28
21,718 206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관련 예산의 전액 삭감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야당의 반발이 거세 쉽지 않을 전망이다.


6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전액 삭감한 내년도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지역화폐 예산은 △2019년 884억원에서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2020년 6689억원 △2021년 1조2522억원까지 늘어났다. 당시 지역화폐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2022년 6052억원 △지난해 3525억원으로 줄었다.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2017년 도입됐다. 국비에 지자체 예산을 더해 지급했으나 국비 지원이 계속해서 줄자 이를 지자체 예산으로 대체하기 어려웠던 지자체도 지역화폐 발행을 줄이는 상황이다.


국회는 올해 지역화폐 지원에 전년보다 525억원 줄어든 3000억원을 배정했다. 지난해에도 기재부가 관련 예산을 아예 책정하지 않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반발과 여야 대립 끝에 3000억원으로 결정됐다. 민주당이 '1인당 25만원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하는 법안을 22대 국회에서 발의하겠다고 하는 만큼 올해도 여야 갈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해당 예산은 애초에 코로나19 시기에 일시적으로 지원했을뿐더러 업무 성격 자체가 지자체 소관이다"며 "지원 효과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기 때문에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47570?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214 06.21 83,93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39,81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74,7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81,33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36,0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8,0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3,2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11,8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4,1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1,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3359 기사/뉴스 김재중, 오프라인 신곡 첫 무대는 '위문열차'…이 또한 의미있는 행보 11:31 1
2443358 이슈 개예쁜 이번 파리 올림픽 메달 11:30 119
2443357 유머 진주만보다 더 끔찍한 일을 당했다는 미국인 1 11:29 367
2443356 유머 수상할 정도로 말 잘하는 강아지의 정체 1 11:27 336
2443355 이슈 침착맨이 그린 올림픽 픽토그램 ㅋㅋㅋㅋㅋㅋ 22 11:26 1,406
2443354 이슈 영지가 고마움의 표시로 실물앨범 보내줬다는 외국 일러스트레이터.twt 8 11:24 1,172
2443353 이슈 오퀴즈 11시 정답 4 11:24 137
2443352 기사/뉴스 '국내파로 가닥'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작업 가속화 6 11:24 195
2443351 이슈 연대하는 여성들이 점점 남미새들과는 같이 갈 수 없다고 깨닫는 이유.jpg 39 11:23 2,060
2443350 기사/뉴스 “흥민이 많이 팼다” 아동학대 혐의 피소 손웅정 과거 발언 보니… 5 11:23 486
2443349 이슈 백미경 작가가 손댄 신데렐라는 다를 줄 알았는데 1 11:23 923
2443348 이슈 [금주의추천]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외계인, 단피몽두(單被蒙頭) 9 11:23 301
2443347 이슈 동탄사건 정리 6 11:22 1,289
2443346 유머 어서 오세요, 런치세트만 판매하는 고양이버거입니다 5 11:22 241
2443345 이슈 스카이캐슬 한국 일본 리메이크 배역들 비교 20 11:22 967
2443344 이슈 지금의 영지가 16살의 영지에게 하고 싶은 말 1 11:22 371
2443343 이슈 현재 메이저 5대구기종목 전부 아시아 랭킹 1위 찍었다는 일본 6 11:20 481
2443342 이슈 멤버 12명 중에 7명이 나갔는데도 밸런스 있다는 남자아이돌 그룹.jpg 47 11:19 3,082
2443341 이슈 한소희의 여름무드🌿 5 11:18 1,050
2443340 이슈 빅마마 이영현X박민혜, ‘사랑했었다’ 티저 공개...소름 돋는 6단 고음 5 11:18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