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충 살자 했는데"... '이렇게' 살면 뇌 확 망가진다
27,399 83
2024.06.06 14:34
27,399 83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선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피해야 한다. 다음은 영국일간 더선이 소개한 뇌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 6가지다.

 

 

외롭고 사교적이지 않은 성격

 

외로움은 인지 저하 및 알츠하이머병 발병과 연관되어 있다. 하버드 대학교가 성인의 뇌를 조사한 결과, 외로움을 느낄 때 우리 뇌에서 '아밀로이드'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하버드 연구 결과, 사람이 외롭게 지낼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아밀로이드가 7.5배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취미가 없고 목적없는 삶

 

미국의 한 연구팀이 시카고에서 있는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진행한 결과, 취미가 있거나 사회 활동에 참여하려는 노인은 노화가 느린 특징을 발견했다. 노인들 중에 "나는 삶의 방향과 목적이 있다"는 말에 동의할 경우,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도 상당히 낮은 경향을 보였다.

 


6시간 이하의 수면

 

충분한 수면은 치매와 연관이 있다. 미국의 알츠하이머 협회에 따르면, 잠에 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등 다양한 수면 문제들이 치매와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2021년 네이처지에 소개한 연구에서도 수면 부족은 치매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결과도 화제를 모았다. 중·노년층 7,959명을 대상으로 25년간 진행된 추적관찰 결과, 7시간 이상 잘 잔 사람보다 6시간 이하로 짧게 잔 사람은 치매 발생 위험이 30%가량 증가했다

 

 

운동을 게을리 하는 것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언어 기억과 학습에 관여하는 뇌 영역인 해마의 크기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소 운동은 심장을 뛰게 하고 땀을 흘리게 하는 종류로 근력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과는 반대다. 마찬가지로, 고강도 운동은 뇌에 혈액 순환을 유지한다는 퀸즈랜드 대학교 연구팀의 자료도 운동의 중요성을 뒷받침했다.

 

 

가공 식품 위주의 식습관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를 구성한다는 말처럼, 식습관은 중요하다.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체중을 관리할 때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가공된 식품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서구 식단은 우울증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지중해식 및 일본식 같은 건강한 식단처럼 연어(오메가-3 함량이 높음), 다크 초콜릿, 베리, 견과류, 달걀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끄러운 음악 듣기

 

청력 상실은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와 국립노화연구소가 639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와 인지기능검사를 실시해 평균 12년 동안 관찰한 결과, 청력이 정상인 경우에 비해 치매발생률이 경도 난청(26~40dB)은 1.89배, 중등도 난청(41~70dB)은 3배, 71dB이상의 고도 난청은 4.94배 각각 높았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National Health Service)는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음악을 최대 볼륨의 60% 이상 듣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음악듣는 것을 1시간 이상 사용하지 말고, 매 시간마다 5분 이상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76660?sid=103

목록 스크랩 (8)
댓글 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162 00:08 3,0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60,95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93,9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94,54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59,3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0,9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32,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17,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6,9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8,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4093 이슈 가족 재산범죄 더이상 면죄부 없다…친족상도례, 71년만에 헌법불합치 06:06 189
244409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3 05:51 131
244409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1 05:45 173
2444090 이슈 1년 전 오늘 발매♬ 사쿠라자카46(케야키자카46) 'Start over' 05:29 191
2444089 이슈 현재 소름끼쳐서 댓글창 폭발중인 물어보살 유튜브.jpg 53 05:13 5,517
2444088 이슈 구성환네 꽃분이 유튜브 구독자수 근황 5 05:13 2,102
2444087 이슈 둥근해 미친거 또 떴네 말아주는 아이돌 진짜 실존 1 05:13 1,184
2444086 이슈 다툼 끝 고속도로서 하차한 여성 사망… 동거인·버스기사 처벌 10 05:03 1,970
2444085 이슈 별그대 촬영 당시 안재현이 NG를 많이내자 전지현이 했던 말.jpg 6 04:51 2,693
2444084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58편 2 04:44 622
2444083 이슈 남친이 20살 되자마자 연애하고 결혼한 8살 연상의 여자 7 04:30 4,247
2444082 이슈 "일단 둘이 사귀세요, 100만원 줄게요" 부산 사하구 '파격 정책' 24 03:59 2,712
2444081 이슈 들어보면 다들 충격받는다는 승헌쓰 디토................. 5 03:44 2,547
2444080 유머 원곡자가 찐텐으로 감탄했던 승헌쓰 전설의 식스센스 커버 3 03:32 2,273
2444079 이슈 모델 한혜진 별장에 침입한 중년들이 한 말 35 03:19 6,506
2444078 유머 금쪽이들한테 영혼까지 털린 엄마 아빠 사자들 7 03:15 3,632
2444077 이슈 럭셔리 컨시어지 업체가 슈퍼리치들의 여행을 위해 해주는 일.jpg 17 03:12 3,928
2444076 이슈 “내 집에서 나가” 불륜 들킨 남편, 아내에 ‘적반하장’ 요구 3 03:04 2,283
2444075 이슈 내가 보고싶어서 모아본 서인국의 남친룩 사복패션.jpg 13 02:55 2,653
2444074 유머 액막이 고양이가 마스코트라는 일본의 어느 사찰 15 02:50 3,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