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결혼 앞둔 사람 왜 건드려”… 밀양 가해자 옹호 논란
44,087 169
2024.06.05 15:56
44,087 169

iBRdEA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을 옹호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옹호글을 쓴 글쓴이는 가해자 중 한 명이 수입 자동차 볼보 판매점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이 폭로되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왜 건드리냐” “혐의없음으로 끝났는데 신상을 왜 터냐”고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밀양 볼보 그분’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밀양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딜러사인 아이언모터스에서 일한다는 사실 등 그의 신상이 한 유튜버를 통해 공개된 뒤다.


글쓴이는 “멀쩡히 결혼 앞두고 있었는데 왜 건드리는 거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피해자는 인생을 망치고 지금도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 가해자 X은 뻔뻔하게 잘살고 있으니까 그 죗값 지금이라도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멀쩡히 잘살고 있어서 그러지. 피해자는 지금까지도 고통에 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를 나무랐다.

그러자 글쓴이는 “식장 예약하고 다 준비해놓고 이런 꼴 당해봤냐” “혐의없음이었다. 이렇게 신상 터는 게 말이 되냐”며 댓글로 대응했다.

“당사자냐”는 질문엔 “그냥 주변 사람이다. (네) 알 바냐?”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피해자는 가해자 지인들이 멀쩡하게 두지 않아놓고 가해자는 멀쩡하게 둬야 하냐”고 묻자 “사과는 시간이 지나서 못했지만 잘 살고 계신다”고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끼리끼리다” “정상인이라면 시간이 지났어도 사과하는 게 맞는다” “정신 차려라” “20년 지났는데 바뀐 게 없네” 등 분노를 표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01235?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1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346 07.18 30,14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51,9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83,59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68,1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88,6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18,70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87,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18,1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63,9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96,0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37,6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41,2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1183 이슈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모든 팝업스토어 중 하루 기준 1위를 한 K리그X산리오 팝업스토어 15:08 9
2461182 정보 요즘 10대들의 행복순위표라고 15:08 25
2461181 유머 이수근: 울릉도의 옛 이름?? 15:08 79
2461180 유머 할머니가 사온 양말인데 어떻게 신고다녀 5 15:04 1,074
2461179 이슈 B형 혈액이 항상 많은 이유.jpg 11 15:03 915
2461178 이슈 둘 중에 가볍게 선물하기에 더 무난하고 호불호없는 음료는? 36 15:01 1,015
2461177 이슈 회사건물에 갇혔을때 살아남는 방법.jpg 12 14:58 1,512
2461176 이슈 중국 웨이보 실검에 등장한 푸바오 (오늘 4살♡) 9 14:57 1,245
2461175 이슈 [LOL] 롤파크에 장성규 등장 3 14:55 496
2461174 이슈 오늘 뿌빠tv 푸바오 생일 축하 영상에 댓글 남기신 강바오님 ㅠㅠ.jpg 61 14:54 1,896
2461173 이슈 월 70원으로 보고있는 EBS의 프로그램들 13 14:53 1,375
2461172 유머 사람을 위로하는 말(경주마) 14:53 85
2461171 유머 거대한 파도 14:53 133
2461170 유머 편의점에서 봉투 드릴까요? 했을때 37 14:51 1,667
2461169 이슈 [MLB] 크보에서 본거같은 보스턴의 고의사구 결말 7 14:49 732
2461168 이슈 MS 장애 때문에 비행기티켓 수기 발권 5 14:49 1,147
2461167 이슈 정은지 인스타 업뎃 1 14:49 527
2461166 기사/뉴스 정몽규, 상갓집서 축구인들에게 연신 "죄송하다" 사과해 37 14:48 2,517
2461165 유머 익명이라 말하지만.... 난 진짜 독기 1도 없다.... 20 14:48 2,143
2461164 이슈 경양식 돈까스 집이 줄어가는게 싫은 사람 25 14:48 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