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일만 석유, 두바이유보다 품질 좋은 최상품"
58,160 466
2024.06.05 00:18
58,160 46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93153?sid=101

 

우리나라 에너지 전략을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매장된 석유는 원유 가운데 품질이 가장 좋은 경질유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개발에 따른 경제성이 커지면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의 수익성이 높아지고, 상업화 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영일만 앞바다 석유·천연가스전의 유종(油種)을 경질유로 판단하고 있다.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2004~2021년 천연가스를 생산한) 동해-1 가스전과 같은 지층대”라며 “미국 심해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와 국내 전문가들은 매장된 석유를 경질유라고 분석했다”고 말했다. 정확한 유종은 올해 말 시작될 시추 결과를 보면 가늠할 수 있다.

 

2021년 개발이 끝난 동해-1 가스전에서는 소량이지만 경질유가 나왔다. 동해-1 가스전과 정부가 연말에 시추에 나설 지역은 동해 바닷속 거대한 분지 지형인 울릉분지 지층대에 속한다.

 

석유는 탄소가 많이 함유된 정도에 따라 경질유와 중(中)질유, 중(重)질유로 나뉜다. 탄소 함유량이 높을수록 정제 과정을 덜 거쳐도 되기 때문에 좋은 원유로 대접받는다. 경질유는 휘발유나 나프타같이 수익성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중질유는 벙커C유 같은 산업용 연료에 적합하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유의 약 70%는 중(重)질유인 두바이유다. 국제 유가가 급등한 2022년에 배럴당 경질유 가격이 103.22달러로 중(重)질유보다 3달러 이상 높았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연간 10억 배럴 이상 원유를 수입하는 우리나라 정유사는 배럴당 몇 센트 가격 차이에도 구매처를 바꾼다”고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정부 예상대로 2035년부터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와 천연가스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정부와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기업이 올리는 수익을 통해 국민이 누릴 간접적 혜택은 작지 않다고 설명했다. 동해-1 가스전 사업은 총 1조2000억원의 개발 비용을 들여 1조4000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영일만 석유·가스전 가치는 100배에 달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영일만 석유·가스전 사업을 일반적인 에너지 개발 사업과 같은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막대한 사업 규모를 감안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자본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물론 국내 에너지 기업의 참여도 예상된다.

 

 

 

 

벌써 시추에 성공했나보군요?

 

허는게 아니라 아예 닳아 없어지겠네

 

 

목록 스크랩 (0)
댓글 4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가요대전 티켓 이벤트] 케톡덬들아 최애보러 가자! 🍧BR×가요대전 티켓 증정 이벤트 OPEN! 2 00:08 13,25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65,0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45,5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95,05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51,1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7,7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71,8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40,9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4,3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67,5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6857 유머 동물이 사랑을 받으면 13:08 59
2446856 기사/뉴스 '원더랜드', 넷플릭스에서도 본다 "7월 공개" 3 13:07 85
2446855 이슈 손님을 웃게 만드는 방법을 고안한 이발사 3 13:07 169
2446854 유머 원영적 사고도 커버 불가능한 상황 1 13:06 395
2446853 기사/뉴스 이채민♥류다인 애정전선 이상無…'일타스캔들' 노윤서→강나언 친목 도모 1 13:06 883
2446852 기사/뉴스 황희찬, 화보 공개…상의 탈의하고 건강한 몸매 과시 6 13:06 167
2446851 기사/뉴스 "눈 보며 에너지 얻어"..도경수, 팬♥ 빛난 홍콩 팬 콘서트 투어 1 13:04 80
2446850 기사/뉴스 톱스타 아니네…‘제로 투’ 소주 새 얼굴 누구? 19 13:04 1,464
2446849 이슈 고등학교 친구와 22년만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 1 13:04 390
2446848 기사/뉴스 한동근, '음주운전 물의' 후 새 출발 심경 "라이머 덕에 용기 내" [전문] 9 13:02 746
2446847 유머 카드 키핑 서비스가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7 13:01 1,369
2446846 유머 영원한 내 편, 러바오 💚 11 13:01 650
2446845 기사/뉴스 남궁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맨틱한 순간[화보] 2 13:00 181
2446844 유머 귀신이 피해가는 유형 👻🚫 3 13:00 524
2446843 이슈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너무 당연해서 귀한지 모르는것 14 13:00 1,673
2446842 기사/뉴스 ‘병역 비리’ 라비, 모자이크로 '굴욕' 등장…출연 제한 여파 13:00 669
2446841 유머 초심을 잃지 않는 런닝맨 4 12:58 1,007
2446840 유머 도망가는거 이해된다. 4 12:56 795
2446839 이슈 오늘 밤 10시 첫방송 KBS 쿨FM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키스 더 라디오> 코너 구성 & 이번 주 게스트 라인업📻 4 12:55 557
2446838 이슈 SM 나이깡패 아이돌.jpg 31 12:53 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