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이 모든 것을 알았을 때, 이미 나의 나이는 47이라는 50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30대, 20대 분들은 이 간단한 것들을 미리 알고 계시면 최소 10년을 아끼실 수 있을 것이다.
88,320 474
2024.06.04 22:57
88,320 474

[세상을 살다보니 깨달은 나의 착각] 


1. 젊었을 적에는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인 줄 알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한국 사람을 가장 열받게 하는 말 중 하나가 "법대로 한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2. 젊었을 적, 오리온 초코파이의 "정"이 대한민국 사람들의 대표적인 성향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가장 대표적인 성향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픈 것"임을 깨달았다. 


3. 젊었을 적, 나는 언젠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할만한 나의 "멘토"가 나타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내가 나의 멘토가 되어야 함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4. 젊었을 적, 변호사, 판사, 검사, 5급 공무원 이상, 대기업 임원 정도 돼야 인생이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가장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5. 젊었을 적, 못해도 100억 이상 벌어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매일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6. 젊었을 적, 가장 친한 친구가 못해도 3명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친구보다 내가 이룬 가족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7. 젊었을 적, 절친이라 부르려면 내가 마음이 가장 아팠던 경험이나 약점을 공유해야 한다고 믿었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나의 약점을 그 어떤 사람에게도 말을 하지 않아야 함을 깨달았다. 


8. 젊었을 적, 성공하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성공하려면 내가 공부한 것과는 무관한 분야에서도 수많은 시도와 실패, 들이댐이 필요한 것을 요즘 피나게 깨닫고 있다.


9. 젊었을 적,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노력만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남보다 10배의 노력은 당연하고, 돈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벌어다 주는 것을 깨달았다. 


10. 이 모든 것을 알았을 때, 이미 나의 나이는 47이라는 50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30대, 20대 분들은 이 간단한 것들을 미리 알고 계시면 최소 10년을 아끼실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링크드인 


ELHAut


글이 많이 공감가서 퍼옴


목록 스크랩 (181)
댓글 4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98 11.29 82,20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07,8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99,2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50,2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19,2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6,8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5,3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8,6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31,0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959 이슈 유일하게 시국선언문이 올라오지 않은 학교 04:52 191
2564958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72편 추강예정 04:44 149
2564957 이슈 대한민국에서 윤석열 대통령하고 대화할 수 있는 정치인이 아무도 없어요 7 04:38 951
2564956 유머 자는 사이에 나라 망할까봐 불침번 서는 모임 26 04:22 2,341
2564955 기사/뉴스 [SC이슈] "'독재 정권' 박정희 가장 멋져"…공유, 尹계엄 선포 파장 속 과거 발언 '끌올'→비난 속출 43 03:35 2,864
2564954 이슈 이른 아침 가난한 여인이 굶어 죽은 자식의 시체를 안고 가난한 사람들의 동네를 울며 지나간다 8 03:34 2,792
2564953 이슈 레미제라블 - 민중의 노래 1 03:33 884
2564952 이슈 미국 내 최대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 CEO 브라이언 톰슨이 뉴욕 맨하탄 한복판에서 총격 사망 6 03:32 2,397
2564951 유머 우당탕탕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하루 20 03:32 2,147
2564950 이슈 집사 행동 따라하는 아기고영 1 03:28 1,055
2564949 유머 남행열차 탄핵ver도 있음 ㅋㅋ 03:25 994
2564948 정보 틱톡 글로벌 2024 탑10 아티스트 13 03:17 1,932
2564947 팁/유용/추천 집회 시위 참석자들을 위한 나덬의 추천템 리스트.jpg 31 03:17 3,343
2564946 이슈 탄핵달글 문자보내기 준웃모음 54 03:10 4,890
2564945 이슈 공수부대가 소극적으로 대응했다 (X) 운동권 경력자들이 군인들이 강경진압할 껀수 안주려고 극한으로 노력했다 (O) 17 03:07 2,558
2564944 팁/유용/추천 올해 걸그룹 노래 1등이라고 생각하는 노래.jpg (반박 받음) 10 03:05 2,783
2564943 이슈 맨몸으로 계엄군 막아내는 시민들 19 03:02 2,668
2564942 이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12월 3일 밤 비상 계엄 선포 후, 국회의사당 내외 등에서 촬영된 시민 여러분들의 영상 제보를 기다립니다. 또한 비상 계엄 선포 전후, 국방부 및 군 내부 상황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7 02:51 1,764
2564941 이슈 갑자기 재밌는 드라마가 많아진다는 요즘 드라마 라인업..jpg 35 02:46 4,802
2564940 이슈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18 02:39 3,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