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이 모든 것을 알았을 때, 이미 나의 나이는 47이라는 50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30대, 20대 분들은 이 간단한 것들을 미리 알고 계시면 최소 10년을 아끼실 수 있을 것이다.
81,026 466
2024.06.04 22:57
81,026 466

[세상을 살다보니 깨달은 나의 착각] 


1. 젊었을 적에는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인 줄 알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한국 사람을 가장 열받게 하는 말 중 하나가 "법대로 한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2. 젊었을 적, 오리온 초코파이의 "정"이 대한민국 사람들의 대표적인 성향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가장 대표적인 성향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픈 것"임을 깨달았다. 


3. 젊었을 적, 나는 언젠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할만한 나의 "멘토"가 나타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내가 나의 멘토가 되어야 함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4. 젊었을 적, 변호사, 판사, 검사, 5급 공무원 이상, 대기업 임원 정도 돼야 인생이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가장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5. 젊었을 적, 못해도 100억 이상 벌어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매일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6. 젊었을 적, 가장 친한 친구가 못해도 3명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친구보다 내가 이룬 가족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7. 젊었을 적, 절친이라 부르려면 내가 마음이 가장 아팠던 경험이나 약점을 공유해야 한다고 믿었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나의 약점을 그 어떤 사람에게도 말을 하지 않아야 함을 깨달았다. 


8. 젊었을 적, 성공하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성공하려면 내가 공부한 것과는 무관한 분야에서도 수많은 시도와 실패, 들이댐이 필요한 것을 요즘 피나게 깨닫고 있다.


9. 젊었을 적,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노력만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보니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남보다 10배의 노력은 당연하고, 돈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벌어다 주는 것을 깨달았다. 


10. 이 모든 것을 알았을 때, 이미 나의 나이는 47이라는 50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30대, 20대 분들은 이 간단한 것들을 미리 알고 계시면 최소 10년을 아끼실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링크드인 


ELHAut


글이 많이 공감가서 퍼옴


목록 스크랩 (175)
댓글 4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221 06.21 89,17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52,16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82,5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89,09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49,6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28,2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8,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16,2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6,3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2,9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3843 이슈 레몬 리허설하는 김수현 인스타 21:45 61
2443842 유머 넌 취재해 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한다(경주마) 21:44 70
2443841 이슈 편의점 통오이 김밥이랑 평냉육수.jpg 2 21:43 411
2443840 이슈 [KBO] 우리 리그는 투수쪽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다. 부상도 많아 대체 선발도 자주 쓰니 투수 고갈이 빨라져 점수가 많이 날 수밖에 없다. 올해의 타고투저는 타자들이 기술적으로 엄청 좋아져서라기보다는 투수들의 고갈이 심화됐기 때문 4 21:43 389
2443839 기사/뉴스 부산엑스포 예산검증④ 세금으로 '김건희 키링' 1만 개와 갤럭시탭 100개 구매 6 21:42 212
2443838 기사/뉴스 '고승민 공백 지웠다' 최항 3안타 2타점 대폭발+'QS' 박세웅 6승…호랑이 만나면 강해지는 거인! 파죽의 4연승 [MD부산] 3 21:42 97
2443837 이슈 ??? : 다들 그렇게 시작하는거야.twt 2 21:42 320
2443836 이슈 피파 공계에 또 올라온 2018 월드컵 독일전 5 21:41 308
2443835 기사/뉴스 최태원 SK 회장, 오픈AI 올트먼 만나 “AI라는 거대한 흐름, 전례 없는 기회” 21:41 73
2443834 이슈 父 증오 그만, 용서해"→이효리, 결국 울음 터졌다…연예계에 빼앗긴 30년 (여행갈래?)[종합] 3 21:41 848
2443833 유머 총 반동이 엄청난데 연발로 쏜다고? 드라마적 허구네 6 21:40 694
2443832 정보 잘생긴 남자는 제발 머리를 까주세요 1 21:39 785
2443831 기사/뉴스 무심코 던진 담배꽁초에 불길 '활활'…경찰·시민 합심해 '참사' 막았다 5 21:39 299
2443830 팁/유용/추천 달달해서 고막 녹아버릴것 같은 류수정 티라미수 케익 21:39 176
2443829 이슈 3명만으로도 무대 구성에 부족함이 없었던 여돌 21:38 352
2443828 이슈 보넥도 명재현 x 넥스지 휴이 Earth, Wind & Fire(japanese ver.) 챌린지 21:37 61
2443827 이슈 애콜라이트 5화 스포) 성질머리 장난 아닌 개쎈 K-제다이.gif 13 21:36 731
2443826 이슈 [KBO] 오늘 삼성 오승환 최고의 공.gif 41 21:34 1,546
2443825 유머 난 허각이 1등 안하길 바랬어~~~~ 12 21:31 2,376
2443824 유머 손흥민이 400억이 넘는 집을 살수 있게된 이유.jpg 17 21:31 3,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