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호중 팬 “100억 기부했으니 정상참작” 주장…75억이 앨범이었다
43,439 315
2024.06.04 07:19
43,439 315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일부 팬들이 ‘100억원 가까운 거대 금액을 기부했으니 정상참작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됐다. 하지만 기부액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75억원어치는 김호중의 앨범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호중과 팬클럽 아리스가 기부한 내역을 정리한 자료 사진이 올라왔다. 김호중 공식 팬카페에 올라온 게시물로, 제목은 ‘김호중과 아리스의 선한 영향력’이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작년 12월 21일까지 팬클럽 아리스는 약 97억원을 기부했다. 현금 기부 내역과 금액이 정해지지 않은 물품 기부를 합친 추정치였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김호중의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 52만8427장 기부다. 이를 75억원 상당을 기부한 것으로 추정했다. 앨범 한 장당 약 1만4190원의 가격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연도 시중가의 중간 가격이라고 한다. 팬카페는 이 앨범들을 685곳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기부처는 밝히지 않았다.


GMLvez
.....


앞서 지난달 26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약 100억 기부 나눔의 선한 영향력 김호중 아티스트’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KBS가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하자 이를 번복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청원인은 “그가 지금 현재 죄를 지었지만, 지금까지 아티스트로서 사회를 향해 선한 기부 나눔을 한 것에 대한 정상참작은 있어야 한다”며 “그가 먼저 가난한 이웃들을 향해 꾸준한 물질 기부와 재능 기부까지 해왔기에 아리스 팬들이 감동받아서 함께 선한 기부 나눔을 가능케 했다”고 적었다. 이어 “100억 가까운 거대 숫자의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누가 구할 것이냐”며 “이번 그의 실수가 대중의 관용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4일 오전 7시 기준 해당 청원에는 1500명 이상이 동의했다. 반면, 김호중을 퇴출해달라는 내용의 청원 역시 2500명의 동의를 받은 상황이다. KBS 측은 30일 동안 1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 글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


조선일보 이가영 기자 

(기사 전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3828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 출연 올해의 수작 탄생! 지니 TV <유어 아너> 1-2화 선공개 GV 초대 이벤트 111 07.14 33,39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00,6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30,59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05,11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25,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38,17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24,0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5,9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7,7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68,6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5,4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5,8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7663 기사/뉴스 [서울] 9월 필리핀 가사관리사 도입...내일부터 이용 신청 8 16:15 189
2457662 이슈 노상방뇨가 너무 심해서 만든 벨기에 야외소변기 2 16:15 387
2457661 이슈 이홍기가 겸손할 수 있었던 이유 13 16:14 991
2457660 기사/뉴스 “민폐인 걸 모르나?” 변우석, 논란에도 홍콩 공항서 여유로운 팬서비스 49 16:11 1,893
2457659 이슈 스트레스 수치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사진.jpg 11 16:11 1,139
2457658 이슈 LG TV 근황 18 16:10 1,678
2457657 유머 솔직히 저작권료 내야된다고 보는 롤 캐릭터의 한국여배우 표절 36 16:10 2,374
2457656 이슈 옛날 할인쿠폰 vs 요즘 할인쿠폰 7 16:10 652
2457655 이슈 조회수 1억뷰 넘은 현재 유튜브 인급동 1위 영상 3 16:09 1,527
2457654 이슈 안마셔본 사람들은 이게 뭐야 하고 마셔본 사람들은 찬양하는 주스 원탑 23 16:09 1,992
2457653 이슈 매일 마트에 오는 할머니와 직원의 루틴 6 16:09 1,423
2457652 이슈 진짜 신이 있는게 아닐까? 싶은 일본 스님이 겪은 소름 돋는 실화.jpg 4 16:09 819
2457651 기사/뉴스 "고마워" "고마워"… 아파트 옥상 오른 고등학생의 마음 돌린 경찰관의 한마디 16:08 436
2457650 유머 다 큰 성인이 벌레 하나 못 죽이노.jpg 6 16:08 888
2457649 이슈 회사에서 여름 휴가 별도로 준다 vs 말이 여름휴가지 그냥 내 연차 쓴다 20 16:08 623
2457648 정보 1-2화 선공개 한다는 <유어 아너> 시사회 16:08 201
2457647 이슈 2024 펜타포트 최종 라인업 & 타임 테이블 16:08 287
2457646 이슈 해외 데이케어와 한국 어린이집의 엄청난 차이 16:08 493
2457645 유머 ??????? 30 16:07 1,836
2457644 이슈 직장인들이 들으면 공감갈 이번 온유 신곡 <월화수목금토일> 1 16:07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