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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셀럽이슈] 엔믹스, 대학축제 음향 사고 논란…소속사 해명에도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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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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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대학축제 음향 사고로 인해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인증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해당 사고가 의도된 연출이었음이 알려지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엔믹스는 지난 27일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싱글 2집 '엔트워프(ENTWURF)' 타이틀곡 '다이스(DICE)'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도중 갑자기 MR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멤버들은 무반주 라이브로 무대를 끝까지 마쳤다.

이날 갑작스러운 음향 사고에도 불구, 엔믹스는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노련한 대처를 보여줬다. 이에 해당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축제 주최 측인 신한대학교 총학생회가 음향 사고가 연출된 것이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었다. 신한대 총학생회 측은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1일차 엔믹스 음향 사고는 사실 미리 전달받은 퍼포먼스"라며 "음악이 꺼지자마자 시너지존에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쳐다봐서 진짜 실수인가 의심했다"고 전했다.

 

음향 사고의 전말이 알려지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는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일각에서는 "음향 사고를 이용해 노이즈 마케팅을 의도한 것이냐", "왜 음향 사고로 주최 측이 욕을 먹게 하냐"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고, 반면 "엔믹스라서 가능했던 퍼포먼스"라는 의견도 있었다.

더불어 엔믹스 멤버들에게도 의문이 제기됐다. 배이는 음향사고 직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갑자기 음악이 꺼져서 엄청 놀랐다"며 "놀라서 표정 관리는 안 됐는데 몸은 움직여서 그냥 자연스럽게 부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멤버들이 연출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설전이 이어졌다.
 

논란이 가중되자 결국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엔믹스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했다"면서도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이벤트로 인해 관객분들과 팬분들이 혼선과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축제 현장에서 엔믹스를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측에서 해명을 내놓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한 상황이다. 관객들을 속이고, 아티스트에게도 배려없는 연출이었다는 등 이번 논란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http://www.celuvmedia.com/article.php?aid=17170447114778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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